에이서(www.acer.com)가 MWC 2015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고성능 쿼드코어, 카메라, 음악 등의 기능이 조화를 이뤄 전 연령층 사용자를 대상으로하는 올라운드 타입의 리퀴드 Z(Liquid Z)시리즈 차세대 스마트폰 Z220과 Z520을 공개했다.
스타일리시한 Z220 올라운더(all-rounder)는 피처폰에서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 파티광(party-goers) 또는 인터넷을 막 즐기기 시작한 노인층을 위한 슬림형 기능성 모바일 디바이스다. Z520 올라운더는 스타일과 성능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층을 위한 제품이다. 에이서측은 Z220과 Z520 2종은 라이프스타일과 경제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디바이스로 자사의 진화하는 스마트폰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 에이서 리퀴드 Z시리즈 Z220
리퀴드 Z220은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들을 위해 고안된 4형 223 PPI WVGA 급 디스플레이, 듀얼 심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으로, 저렴한 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
타이 실크에 영감을 받은 새로운 패턴 디자인과 실버 미드 프레임에 퀄컴 듀얼코어 1.2GHz 스냅드래곤 200 프로세서, 5백만 화소의 89도 광각 앵글 후면 카메라, 2백만 화소의 캡처와 셀카용 전면 카메라를 제공한다. 또한 노출보정기능도 제공되어 사용자들이 초점과 밝기를 조절해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Z220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5.0 운영체제 롤리팝을 사용하는 에이서의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8GB의 저장 메모리와 1GB RAM을 탑재하고 있다.
Z시리즈의 가장 최신 버전인 리퀴드 Z520은 음성인식 카메라로 터치 없이도 셀프 촬영이 가능하며, 내장 메모리가 8GB까지 업그레이드 됐다. 8백만 화소 오토포커스 후면 카메라는 LED 플래시가 탑재되어 뛰어난 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음악이나 동영상을 자주 애용하는 사용자들은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고도 DTS 스튜디오 사운드(DTS™ Studio Sound)를 통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정액 통화와 문자 기능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적합한 ▲기초 모드, 빠른 메시지와 통화·라디오·날씨·시계 기능이 필요한 인터넷 사용 노인층에게 적합한 ▲이지 모드,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가 익숙한 숙련된 스마트폰 유저에게 적합한 ▲표준 모드 등 3가지 사용 모드를 제공하는 '퀵 모드'(Quick Mode)가 지원되어 사용층과 연령대에 따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Z220은 3월부터, Z520은 4월부터 유럽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89유로, 109유로부터 시작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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