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www.sony.co.kr)가 기존의 화이트, 블랙, 코퍼, 실버그린 색상에 이어 프리미엄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의 한정 모델 '엑스페리아 Z3 퍼플'을 국내 출시한다.
일부 국가 한정 출시 모델로 선보이는 엑스페리아 Z3 퍼플은 소니만의 미려한 '옴니밸런스 디자인'과 함께 스마트폰 최고 수준인 ISO 12800과 2,070만 화소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카메라,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 기능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킷캣(4.4) 기반의 엑스페리아 Z3 퍼플은 5.2형(13.2cm) IPS 패널의 1920 x 1080 풀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1, 3GB의 메모리를 탑재해 뛰어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152g의 무게와 7.3mm의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슈퍼 슬림 라운드 알루미늄 프레임과 디스플레이와의 뛰어난 일체감을 제공하는 등 소니만의 옴니밸런스 디자인을 통해 그립감을 향상시키고 어느 각도에서도 대칭이 되는 차별화된 디자인도 강점이다.
또한, 소니의 향상된 배터리 절전 기술을 적용해 약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음악 감상 기준 130시간, 비디오 감상 기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배터리 스태미나(STAMINA) 모드의 스마트한 온/오프 기능을 사용할 경우 배터리 수명이 더욱 연장된다.
특히, 엑스페리아 Z3 퍼플은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국제보호규격(International Protection, IP)의 IP68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수영장, 욕실, 주방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물로 씻어 사용하는 '위생적 관리'라는 방수의 새로운 기준도 제시하고 있다.
카메라 기능도 강력하다. 2,07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이미지 센서를 비롯해 더 넓어진 25mm 광각의 프리미엄 G렌즈, '비온즈 포 모바일'(BIONZ™ for mobile)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감도(ISO) 12800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우수한 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 시 효과적으로 흔들림을 억제하는 스테디샷(Steady™ Shot)도 탑재했다. 풀HD의 4배에 이르는 4K(3840 x 2160)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추가로,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여 풍경과 사람들의 얼굴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페이스 인'(Face in), 가상 배경과 낙서를 적용해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AR Fun', 촬영한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포토'(Sound Photo), 미리 촬영한 사진과 영상으로 한편의 영화를 만드는 '무비 크리에이터'(Movie Creator)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촬영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제품명 |
소니 엑스페리아 Z3 퍼플 |
운영체제 |
구글 안드로이드 4.4 (Kitkat) |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
스냅드래곤 801 |
방진/방수 |
IP68 |
크기/무게 |
146 x 72 x 7.3 mm / 152g |
디스플레이 |
5.2형(13.2cm) 풀HD (1920x1080) |
메모리 |
3 GB |
배터리 |
3100 mAh |
카메라 |
후면 20.7 MP, 전면 2.2 MP, ISO 12800 |
엑스페리아 Z3 퍼플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PS4™ Remote Play)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 애플리케이션과 DUALSHOCK4 무선 게임 컨트롤러 마운트 GCM10(별도 구매, 소니스토어가 2만 5천 원), 홈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집안 어디서든지 PS4와 연동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상·하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독립 배치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소니의 사운드 기술인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Audio+), 에스-포스 프론트 서라운드(S-Force Front Surround), 클리어페이즈(Clear Phase™), 엑스라우드(xLOUD™) 등을 대거 적용했다. 더불어 고음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노이즈 캔슬링 기능뿐만 아니라, MP3나 AAC와 같은 일반 음원을 고해상도 품질로 업스케일(upscale)하는 DSEE HX 기능을 적용하는 등 모바일로 구현 가능한 소니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엑스페리아 Z3 퍼플은 KT/SKT의 LTE 주파수를 지원하며 한국 정보통신 기술협회(TTA)의 자급제 단말기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스마트폰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은 지난 해 선보인 엑스페리아 Z1과 Z2의 전체 판매량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매력적인 색상이다"라며, "새롭게 추가된 퍼플 색상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갖춘 소니의 모바일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2월 6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 KT 올레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Z3 퍼플의 판매를 시작한다. 2월 6일부터 13일까지 엑스페리아 Z3 퍼플 구매자에게는 '클럽 사운드 헤드폰'(MDR-XB450B/CE, 소니스토어 가격 8만 9천 원)을 사은품으로 한정 수량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퍼플 색상의 엑스페리아 Z3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79만 9천 원 으로 출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www.sony.co.kr/xper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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