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및 피트니스 분야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핏비트가 자동 수면 감지 기능과 통화 알림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선명한 OLED 화면이 장착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밴드 신제품 '핏비트 차지'(Fitbit Charge)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핏비트 차지는 일상 속에서 걸음 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오른 층 수 등 일일 활동량을 측정함은 물론, 자동으로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실시간 통화 알림 기능까지 갖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스마트 밴드이다. 더불어 현재 시각 및 측정된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OLED 화면과 세련된 디자인을 비롯해 이전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착용감도 특징이다.
새로운 자동 수면 감지 기능은 동작분석을 통해 숙면도와 뒤척임 및 깨어난 횟수를 측정하고 부드러운 진동 알람 기능도 갖췄다. 새로운 통화 알림 기능은 수신되는 전화를 OLED 화면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근거리에 스마트폰이 있을 경우 제품에 진동이 울리며 발신자 이름 또는 번호가 화면에 나타난다. 새로운 질감의 팔찌형 디자인을 갖춘 핏비트 차지는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강화된 버클을 통해 부드럽으면서도 단단하게 고정해준다.
핏비트 차지는 블루투스 4.0을 통해 120종 이상의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기기에 무선으로 연동되며, 실시간 자동 동기화 된 데이터는 모바일 또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핏비트 애플리케이션은 제품을 통해 전송 받은 데이터를 차트와 그래프로 제시해 효과적으로 일일 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GPS를 활용한 '모바일 런'(Moblie Run) 기능을 통해 걷기, 달리기, 하이킹 중 이동 경로 및 속도 등을 분석해 보여준다. 또, '친구 공유'와 '도전'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해 준다.
제임스 박 핏비트 공동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특별하고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목표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7일까지 사용 가능한 핏비트 차지는 블랙, 슬레이트, 블루, 버건디 등 4종의 컬러와 S, L, XL 등 3종의 사이즈로 선보이며, XL는 온라인에서만 판매된다. 12월부터 프리스비, 윌리스, 에이샵,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G마켓, GS샵 등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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