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자사 웨어러블 기기의 새로운 경험을 확대할 신제품으로 방진·방수 기능, 라이프로그 앱 지원, NFC를 탑재하는 등 보다 강력해진 스마트웨어 기능을 갖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기능의 '스마트밴드 톡(SmartBand Talk) SWR30'과 안드로이드웨어 탑재 스마트워치 '스마트워치3(SmartWatch3) SWR50'을 선보인다.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직관적이면서도 시인성이 뛰어난 1.4형(3.56cm)의 올웨이즈온(always-on) E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력소모를 줄였으며, 라이프로그 애플리케이션과의 강화된 연동과 새롭게 추가된 통화 기능, 디스플레이를 통해 활동 기록 및 알림 확인이 한층 편리해진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워치3 SWR50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 다양한 확장성과 함께 스마트폰과의 연동 없이도 독립적인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 4GB 메모리가 내장돼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하고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웨어러블 파트너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록하고 '북마크' 기능을 통해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는 디지털 다이어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곡선형 디스플레이와 통화 기능을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마이크와 라우드스피커를 탑재한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통화 기능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상대방과 통화가 가능하다. 제품 전면에는 1.4형(3.56cm)의 곡선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스마트폰에 오는 모든 알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올웨이즈온(always on) E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전력소모를 줄이고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수신전화를 비롯해 문자, 이메일, 페이스북 등 다양한 정보 알림을 스마트밴드 톡 SWR30의 디스플레이와 진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페어링된 기기가 멀어질 경우 진동이 울려 분실 등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구글 안드로이드 4.4 이상 버전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블루투스 4.0 탑재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 연동이 가능하다.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선보이는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크기가 다른 밴드 2개(대, 소) 세트로 구성되며, 1회 충전 시 약 3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9만 9천 원 이며, 스트랩을 교체해 간편하게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는 컬러 밴드는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 (왼쪽부터) 스마트밴드 톡 SWR30, 스마트워치3 SWR50
함께 선보이는 스마트워치3 SWR50은 최신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해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재생과 같은 일부 기능을 독립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의 음성을 통해 원하는 내용을 검색하거나 날씨 및 여행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처럼 구글 서비스를 활용해 항공사 정보, 사용자의 관심사, 출퇴근 정보 등 다양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워치3 SWR50은 1.6형(4.1cm)의 화질이 뛰어난 반투과형(Transflective) 디스플레이(320*320)을 탑재해 야외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나며, 제품 외관에는 스테인레스 스틸(Stainless Steel) 백패널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더불어 스마트워치3 SWR50은 별도의 4GB 메모리를 내장해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하고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내장 마이크, 가속도계, 나침반, 회전나침반 및 GPS 센서 기술을 통해 한층 정확하고 강력한 라이프로그 활동이 가능해 조깅이나 운동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3 SWR50은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 4.3 이상 기반의 블루투스 4.0 탑재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 연동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소니의 프리미엄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와 동일한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디는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해 운동을 하거나 샤워를 할 때에도 제품 착용 및 사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타기기와의 손쉬운 연결을 돕는 NFC(근거리무선통신)가 탑재돼 사용 빈도가 잦은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극대화 했다.
더불어 두 제품 모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 가능한 '라이프로그(Lifelo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칼로리 소모량, 사용자의 수면 주기, SNS 사용량, 운동량, 음악 및 영상 감상, 게임 등 사용자의 다양한 생활 활동을 체크하고 기록할 수 있어 사용자 스스로 스마트한 라이프를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밴드 톡 SWR30은 12월 초 소니스토어와 엑스페리아 체험샵 및 KT 올레 액세서리 샵 등을 통해 출시되며, 스마트워치3 SWR50은 12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www.sony.co.kr/xper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보다 강력해진 소니 스마트웨어의 출시를 통해 스마트기기 간의 시너지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의 새로운 활용성과 소니가 제안하는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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