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대화면을 즐기자, 레노버 요가 태블릿2 Pro

2014.11.28 스마트패드·폰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퀄리티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이런저런 기능을 모아놓은 제품들의 경우 외면 받을 수밖에 없지만 각 기능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는 모델들의 경우 사용자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레노버 요가 태블릿2 Pro 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 하면서도 각 기능의 퀄리티를 높인 대표적인 컨버전스 모델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 최근 대화면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13.3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받침대를 적용해 다양한 모드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 패드 최초로 PICO 프로젝터를 내장해 가정이나 사무실, 캠핑 등의 외부활동시 최대 50형의 대화면으로 영화나 문서,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케이블이나 설정 때문에 연결에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일반적인 프로젝터와 달리 간편하게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큰 매리트라 할 수 있다.


획기적인 시도를 한 모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기능 및 활동성, 성능 등을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가 태블릿2 Pro 는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대화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기기와 동일한 16:9 해상도를 지원해 와이드로 제작된 동영상 등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40-50 ANSI 지원으로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충분한 활용성을 보장한다.


상단의 사진은 프로젝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모습으로 프로젝터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화, 사진, 문서 등의 메뉴가 제공되며 설정을 통해 밝기나 색상, 키스톤 보정이 가능하다.



렌즈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프로젝터가 활성화 된다. (초점 레버를 이용해 거리에 따라 초점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비즈니스에 최적화 된 모델답게 각종 오피스 파일을 재생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하거나 회의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케이블 연결에 대한 스트래스가 전혀 없기 때문에 노트북+프로젝터 의 일반적인 구성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도 부족함이 없다. 사진과 같이 저장된 동영상을 즐기거나 유튜브를 이용해 실시간 스트리밍 동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최대 50형의 대화면을 지원하기 때문에 답답함이 전혀 없었다.) 캠핑이나 여행 등 외부장소에서도 외부기기 연결이나 배터리 걱정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야외에서 마땅히 투사할 곳이 없을 경우 자동차를 활용하기 바란다. 특히 흰색이나 은색 차량 이라면 선명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주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고가의 프로젝터와 달리 최대 50 ANSI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만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기본 이상의 뛰어난 화질과 편의성 만으로도 그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PICO 프로젝터가 주간에는 사용하기 힘들다.)



가정에서도 손쉽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방의 벽에 프로젝터 영상을 투사하고 있는 모습으로 굳이 전용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선명한 영상이 구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프로젝터 뿐만 아니라 미라캐스트 기능도 지원되어 무선으로 대화면 TV, 모니터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밝은 장소에서도 대화면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천장투사를 통해 침대 등에 누워 편하게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 프로젝터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PICO 프로젝터 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단, 기기를 직각으로 세워놓을 경우 바닥면 버튼이 눌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레노버 측에서 천장투사를 위한 전용 액세서리를 지원한다면 유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요가 태블릿2 Pro는 사진과 같이 총 4개의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스타일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높은 그립감을 제공하는 홀드 모드를 사용할 수 있고 책상 등에서는 스탠드 모드를 이용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벽에걸어 사용하는 행 모드를 지원하며 (받침대에 홀이 설치되어 쉽게 걸고 사용할 수 있다.) 바닥에 놓아두고 사용하는 틸트 모드도 지원된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요가 태블릿2 8 과 달리 13.3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답게 2560 x 1440 의 QHD 해상도를 지원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10포인트 멀티터치 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터치 노트북을 사용하듯 답답함 없이 기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나 FHD 와는 비교되는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문자 가독성에서 큰 차이를 보여 주었다.)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각도별로 촬영을 진행한 모습으로 정면과 달리 측면부에서는 다소 밝기가 떨어지긴 했지만 반전이나 백화, 채도저하 등의 현상없이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한층 강화된 사운드 시스템 또한 요가 태블릿2 Pro 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소리를 재생하는데 그치는 대부분의 스마트 패드의 스피커와 달리 JBL 스테레오 스피커에 5W 의 대형 우퍼까지 장착해 별도로 판매되는 스피커가 부럽지 않은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별도의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구입할 필요가 전혀 없는 모델이다.)


또한 상단의 사진과 같이 노트북 등에서만 지원되던 돌비 오디오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음색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외부나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도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JBL 프리미엄 이어폰을 기본 제공한다. 여분의 이어캡도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블 꼬임을 방지하는 플랫 케이블 (일명 칼국수 케이블) 을 지원하는 것도 마음에 든다.




QHD 해상도의 13.3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에 프로젝터 까지 내장된 모델로 배터리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요가 태블릿2 Pro 는 9,6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오랜시간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기 단독으로 사용시 최대 1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터로 화면을 투사 하더라도 최대 5시간 재생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배터리 걱정없이 활용할 수 있다. (휴대용 PICO 프로젝터의 최대 단점중 하나인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시중 제품들 대비 2배 이상 오랜 사용이 가능하다.)




13.3형의 대화면을 지원하며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베이트레일 기반의 아톰 Z3745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멀티테스킹은 필수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요가 태블릿2 Pro 는 간편하게 멀티테스킹을 구현할 수 있도록 메뉴바 측면에 전용 버튼을 지원해 손쉽게 다중창을 띄어두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보증서, 퀵 매뉴얼, 충전 어댑터, USB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으며 JBL 프리미엄 이어폰 및 이어팁을 제공하고 있다.



333 x 223 x 3.7~12.4 mm 의 크기와 900g 의 무게로 8형이나 10형 모델과 같은 휴대성을 기대하긴 힘들 듯 하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주로 사용할 만한 제품으로 책상에 놓아두고 노트북 처럼 활용하고자 할 경우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요가 시리즈와 같이 일반 모델과는 상당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그립감을 높이고 다양한 거치가 가능하도록 파이프 형태의 실린더를 적용했으며 블랙 컬러와 실버 컬러의 조합, 버튼 및 단자부의 최소화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스마트 패드와 달리 QHD (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해 한차원 높은 화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IPS 패널이 탑재되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징 부분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디스플레이 화질은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


또한 상단 중앙에는 160만 화소의 웹캠이 설치되어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운드에 특화된 모델답게 하단 양 측면에는 2개의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다. (1.5.W x 2 출력을 지원해 풍성하고 깔끔한 소리를 들려 주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상태표시 LED 가 장착되어 있다.) 3.5mm 오디오 단자 및 전원 공급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마이크로 USB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 USB 단자는 충전 용도 뿐만 아니라 OTG 기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USB 메모리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은 마이크로 USB 메모리를 사용하거나 변환 젠더를 이용해 일반 USB 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프로젝터 활용을 위한 전용 렌즈가 설치되어 최대 50형의 대화면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활성화 버튼 및 초점 레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부에는 음성 녹음등을 위한 마이크가 지원된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저장용량 확장을 위한 MicroSD 슬롯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64GB 메모리 사용이 가능하다.) 오토포커스를 지원하는 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및 받침대 오픈 버튼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2채널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스마트 패드와 달리 5W 의 서브우퍼를 포함한 2.1채널을 지원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보증서 및 퀵 매뉴얼, 전원 어댑터, USB 케이블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A 넘어서 충전 호환성이 떨어지는 경쟁 모델과 달리 1.8A를 지원해 최신 스마트폰에 포함된 충전기로도 기기 충전이 가능한 매리트가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UI를 통해 어떤 기능이 제공되는지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메인 UI 의 모습으로 안드로이드 v4.4 킷캣을 지원하며 아이콘 및 배경화면 등을 임의대로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앱 버튼이 지원되지 않고 배경화면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선택이 가능하다. 대기업 모델다운 깔끔한 UI 구성이 마음에 든다.)



시작 화면에서 카메라를 다이렉트로 실행할 수 있으며 (화면을 밀어주면 메인 UI로 이동하게 된다.) 위젯 선택 및 히스토리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히스토리 메뉴 하단에는 메모리 청소 버튼이 준비되어 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최적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요가 태블릿2 Pro 는 2개의 표시창을 제공한다. 손가락을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리면 이벤트 창이 활성화 되며 하단에서 상단으로 밀어 올리면 무선랜, GPS, 블루투스 등의 다양한 기본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나 편하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태블릿 모드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모드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스마트 스위치를 지원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PC에 기기를 연결하면 사진과 같은 컴퓨터 연결창이 활성화 되어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단순 파일전송의 경우 MTP를 선택하면 된다.)




기본 설치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의 모습으로 느려진 속도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광고차단, 애플리케이션 관리, 수동 권한 설정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시큐리티 HD를 지원하며 저장된 컨텐츠를 간편하게 웹상의 전용공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클라우드도 제공된다.



동영상을 통해 요가 태블릿2 의 주요 특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기기 사용설명서도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어 빠른 시간안에 기기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다.



스케치 패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핑거터치로 메모장 처럼 활용할 수 있다. (붓의 컬러, 굵기 등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으며 저장도 가능하다.)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일반 모델들과 달리 쿼드코어 기반의 베이트레일 Z3745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GB의 여유로운 시스템 메모리 및 다양한 센서가 지원되어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부족함 없는 사용성을 보여준다.



32GB 의 내장 메모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최대 64GB 의 MicroSD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OTG 기능을 이용한 USB 메모리 장착도 가능해 데이터 저장용량에 대한 스트래스는 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다. 물론 최고급형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다소 떨어지는 성능이지만 QHD 해상도를 원할하게 구동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각종 게임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스마트 패드 대비 크고 무겁기 때문에 손에 들고 사용하기에 다소 부담감이 있긴 했지만 13.3형의 대화면을 지원해 몰입감은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이 없는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답답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블루투스 게임패드를 추천하고 싶다.)




QHD 해상도를 지원해 일반 모델대비 높은 가독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모바일 웹페이지 뿐만 아니라 PC화면을 활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으며 (작은 글씨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었다.) 멀티터치를 지원해 조작에 어려움도 없었다.




고성능 모델답게 4K 해상도의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 했는데 예상대로 부드럽게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IPS 특유의 진한 컬러에 QHD 해상도의 디테일, 13.3형의 대화면이 더해져 일반 스마트 패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각적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외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바닥으로 깔리는 단단한 저음이 무척 매력적이었으며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는 듀얼 스피커의 파워플한 사운드 또한 상당히 매력 적이었다. (특징 부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사운드에서 만큼은 경쟁 모델을 압도하고 있다.)




갤러리를 이용해 원본 사진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멀티터치가 원할하게 이루어져 간편하게 확대/축소를 할 수 있었으며 IPS 패널을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스마트폰은 물론 스피커, 키보드, 마우스, 게임 패드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마트폰과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손쉽게 페이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v4.0을 지원해 빠른 파일전송이 가능했다.




전면과 후면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사진 촬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기본 메뉴구성의 모습으로 해상도 설정을 비롯해 장면모드, 효과, 가이드 라인 등의 다양한 설정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후면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예상을 훨씬 웃도는 퀄리티 높은 화질을 보여 주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실내 임에도 불구하고 피부의 디테일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노이즈도 눈에 띄지 않았으며 후면 카메라는 스냅용으로 활용하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을 만큼 선명한 결과물을 만들어 주었다.




16:9 해상도에 QHD 의 높은 가독성, 13.3형의 대화면이 더해진 모델로 코믹뷰나 이북으로 사용하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 장시간 이북을 감상하는 유저들을 위해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을 지원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본 설치된 오피스 뷰어를 이용해 학습이나 업무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미라캐스트나 프로젝터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다.



설정 창의 모습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델들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Pro 디자인 & 구동 동영상]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테스트 하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모바일 디바이스에 프로젝터를 추가하면 좋겟다는 생각을 머리속에서만 했는데 리뷰를 진행한 요가 테블릿2 Pro 가 이런 바램을 실행해 주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기기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프로젝터 탑재라 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젝터 연결시 초보자가 어려워 할 수도 있고 케이블로 인한 스트래스도 크다. 여기에 전원 공급 또한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요가 태블릿2 Pro 는 이런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버튼을 누르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만으로 프로젝터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랜 사용시간을 보장해 가정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장시간 동영상 등을 즐기고자 할 경우 100%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던 디스플레이 또한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 13.3형의 대화면으로 답답함 없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었으며 QHD 해상도 특유의 높은 디테일과 IPS 패널의 깊이 있는 컬러 표현으로 눈이 무척 즐거웠다.


사운드에서도 일반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노트북에서도 특정 모델에만 적용되는 우퍼가 포함되어 있어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실행시 마치 현장에 있는듯한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패드로는 더할나위 없는 만족감을 주는 모델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프로젝터를 이용해 멀티미디어를 즐기거나 회의 및 프리젠테이션을 편하게 진행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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