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문 판매점인 프리스비(Frisbee)가 10월 31일 오전 8시 명동 매장에서 아이폰6와 6플러스 언락폰(Unlock Phone) 판매를 개시한다.
아이폰6와 6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프리스비는 매장을 조기 오픈 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착순 판매에 들어간다. 당일 오전 프리스비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매장을 둘러싼 가림막을 벗기는 '언베일링' 행사를 진행, 오프라인상에서 처음 접하는 '언락 아이폰6'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북돋는다는 계획이다.
▲ 지난 럭키백 이밴트 현장
'보상판매 서비스'를 통해 사용하던 노트북 이나 스마트 기기 반납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인당 보상 개수가 한정되지 않아, 휴면 기기를 다수 보유한 고객은 더 유리하다. 정확한 보상판매 가격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비씨와 롯데 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10개월 무이자 판매를 진행함과 동시에 프리스비 이벤트 카드 3만 원권을 제공한다.
프리스비 마케팅팀 김인겸 팀장은 "프리스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리셀러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 신제품 출시 때마다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프리스비만의 팬 문화를 형성해왔다"며 "아이폰 6와 6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밤샘을 자처하는 고객들이 다수 발생 할 것으로 예상돼 커피 등 다과를 제공해 흥을 돋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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