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Lenovo, 대표이사 강용남)가 YOGA TABLET 2(요가 태블릿 2) 론칭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행'(Hang) 모드가 추가되어 총 4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한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기반 등 총 7종의 YOGA TABLET 2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빔 프로젝터를 탑재한 YOGA TABLET 2 Pro를 포함해 새롭게 윈도우 제품을 추가했다. 또한 10형 모델에는 LTE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모두 추가되어 제품군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오늘 출시된 YOGA TABLET 제품군은 8형 2종(윈도우/안드로이드), 10형 4종(윈도우 와이파이/안드로이드 와이파이/윈도우 LTE/안드로이드 LTE), 13형 1종(안드로이드) 등 총 7종이다.

YOGA TABLET 2 라인업 제품 개발에는 전작인 YOGA TABLET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배우인 애쉬튼 커처가 실제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 세계 최초 빔 프로젝터를 탑재한 YOGA TABLET 2 Pro

YOGA TABLET 2 Pro는 13형 태블릿으로 업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한 홈 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제품이다. 탑재된 프로젝터를 통해 침실, 캠핑장 등 어두운 환경에서 이동식 극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태블릿 사용자 경험을 확장한다.

YOGA TABLET 2 Pro는 QHD 디스플레이를 비롯하여,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에 태블릿 최초로 서브우퍼를 추가한 8W JBL 사운드 시스템도 갖춰 기존의 태블릿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웅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레노버는 YOGA TABLET 2 Pro와 함께 업무용으로 최적화된 새로운 YOGA TABLET 2 제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8형, 10형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 이 제품들은 윈도우 OS나 안드로이드 OS 중 선택할 수 있다.

윈도우 제품의 경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MS 오피스가 무료로 제공되어 PC 경험 그대로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블랙 색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10형 제품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태블릿 커버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기존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사용성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QHD+ 스크린과 함께 최신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와 JBL 오디오를 탑재하고도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가진 YOGA 3 Pro 노트북도 함께 선보였다. YOGA 3 Pro의 360도 회전 힌지는 시계줄에서 영감을 얻어 전작과 비교해 더욱 더 부드러운 각도 조절을 가능하다.

한국레노버의 강용남 대표이사는 "YOGA TABLET 2 라인업은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탄생시킨 막강한 태블릿 라인업이다"라며, "업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트를 탑재한 YOGA TABLET 2 Pro와 전체 라인업에 추가된 행 모드 등 레노버는 세계 3위 태블릿 기업으로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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