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초고속·친환경 솔벤트 프린터 'Epson SC-S30610' 출시
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광고물, 각종 스크린과 포토 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제작물을 출력할 수 있는 친환경 솔벤트 프린터 'EPSON SureColor SC-S3061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생산성과 소비자 편의기능을 한 차원 높이고 신개념의 친환경 잉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EPSON SureColor SC-S30610의 출력 속도는 동급 최고인 29.4m2/h에 이르며, 뛰어난 미디어 호환성으로 최대 64인치(162.6cm)폭까지 출력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잉크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Epson UltraChrome GS2' 잉크를 채택했다. 이 잉크는 니켈 등의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VOC 함량을 최저로 낮춘 신개념 에코 솔벤 잉크로 솔벤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다. 때문에 특별한 공조 시스템 없이 벽지와 같은 내부 인테리어 장식을 위한 출력물에도 충분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출력 중 피딩 값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혼자서도 무거운 미디어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잭 시스템'과 이메일을 통해 프린터 상태 알림을 수신할 수 있는 '이메일 상태 알림 기능', 한글화된 컬러 LCD 등이 탑재됐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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