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코리아, 디지털 즉석카메라 및 모바일 프린터 신제품 출시

폴라로이드코리아(㈜에이치디에스, 대표 남성규)는 1400만 화소의 카메라에 즉석 사진기능을 가진 디지털 즉석 카메라 Z340과 스마트폰·디지털 카메라·DSLR은 물론 PC에서도 바로 인화할 수 있는 모바일 즉석 프린터 GL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폴라로이드 디지털 즉석카메라 Z340

기존 폴라로이드 디지털 즉석 카메라 POGO2의 500만 화소를 14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한 2세대격의 Z430은 POGO2에서 없었던 분활 촬영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클래식 아날로그 필름 느낌을 줄 수 있는 빈티지 1 & 2와 여러 가지 색상모드도 추가되었다. 또한 즉석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타사의 즉석 카메라와는 달리 찍은 사진이 메모리 카드로 저장 되어 원하는 사진만 선택하여 인화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모바일 즉석 프린터 GL10은  레이디 가가의 디자인 참여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제품으로,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통해 출력이 가능하며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설치하여 원하는 프레임이나 자르기 등의 편집도 가능하다. DSLR 혹은 디지털 카메라에 픽트브리지 기능이 있다면 바로 연결이 되고 원하는 사진을 원하는 장수대로 뽑을 수 있다.

또한 예전의 1세대인 POGO와는 다르게 컴퓨터와 직접연결이 가능하며 폴라로이드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폴라로이드 Z340과 GL10이 사용하는 인화지는 1세대와 같은 ZINK사의 인화지로 2 x 3인치 사이즈에서 아날로그 필름 사이즈인 3 x 4인치로 사이즈가 커지고 인화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전의 인화지의 후면 스티커 처리부분이 사라졌지만 화질면에서는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폴라로이드코리아측은 설명했다. 잉크가 필요 없는 Zero 잉크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추가적인 잉크나 카트리지가 필요하지 않으며 잉크가 묻어나는 일이 없는 열 방식의 인화지이다.

Z340은 정상판매가 368,000원, GL10은 198,000원 그리고 인화지는 30매 1팩 기준 24,000원에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제품의 문의는 폴라로이드코리아 1588-4570으로 하면 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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