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한국 지사 설립…노트북·메인보드 주력

2012.07.13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기가바이트, 한국 지사 설립…노트북·메인보드 주력

 

메인보드 업계 TOP 브랜드 중 하나인 대만 기가바이트(GIGABYTE Technology Co., LTD)가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지난 7월 12일, 기가바이트는 업계 관계자와 IT 매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지사 설립을 기념하는 오픈행사를 한국 지사 사무실에서 개최, 국내 시장공략을 위한 운영방향과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 지사명은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지사장 홍규영, www.gigabyte.kr /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3가 53-5 청진빌딩 506호)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기가바이트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하여 대만 기가바이트 본사 임원 및 국내 협력사인 엔비디아, AMD, 제이씨현, 컴포인트 등의 임직원등이 함께 했다.

 


▲ 기가바이트의 한국 지사,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유) 홍규영 지사장이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운영방향과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그래픽카드·케이스·파워서플라이는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제이씨현시스템㈜ (대표 차현배, www.jchyun.com)이, 노트북·태블릿·키보드·마우스는 ㈜컴포인트(대표 유재호, www.compoint.co.kr)가 담당하고 있다.

 

기가바이트는 메인보드와 노트북 시장에 주력, 국내 채널사 관리 및 기술적 지원은 물론 소비자 대상 서비스 등 국내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제이씨현시스템과 컴포인트를 전방위로 지원하고 나아가 디스트리뷰터라는 특징상 진행하기 어려웠던 부분들까지 진취적으로 전개, 본사 차원의 지원이 더해진 통합 비즈니스 및 브랜드 이미징 마케팅을 통하여 기가바이트의 위상과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AS 역시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는 계획이다. 전자월드 지하층에 소재한 RMA 센터를 통해 리페어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각각의 디스트리뷰터로 분리되어 있는 서비스도 통합하여 기가바이트 코리아가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S와 관련된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과 운영 시기 등은 현재 미정으로, 각각의 디스트리뷰터와 6개월~1년간의 협의 및 준비단계에 걸쳐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기가바이트는 지금까지 100개국이 넘는 지역에 글로벌 지원 인프라와 브랜드 인지도의 향상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오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해왔다.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기가바이트는 호주, 일본, 대만, 태국 그리고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만 6개의 현지 지사를 가지게 되었다. 기가바이트는 자사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의 지속과 관련하여 한국 시장에 새로이 투자한 만큼, 건강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기가바이트 본사 헨리 카오 부사장이 한국 지사 설립 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한 기가바이트 본사 헨리 카오 부사장은 "한국은 좋은 품질과 성능의 제품을 잘 알고 즐겨찾는 PC마니아와 얼리어댑터들이 많은 관계로 기가바이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현재 PC 시장이 위축되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친밀하고 밀접한 접근성의 한국 지사를 통해 한층 강화된 통합 비즈니스와 브랜드 마케팅으로 제이씨현과 컴포인트와 함께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진 e엠파이어 팀 박정석 감독(왼쪽)과

기가바이트 헨리 카오 부사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기가바이트는 이날, 한국 지사의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의 나진 e엠파이어(e-mFire) 팀과 후원 관련 계약도 체결했다. e스포츠를 통한 홍보 마케팅으로 국내의 e스포츠 팬과 게이머들에게도 기가바이트의 제품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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