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전분량, 니콘 DSLR로 촬영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니콘 최초로 공중파 다큐멘터리의 모든 분량을 니콘 DSLR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촬영을 마친 다큐멘터리는 26일 방영예정인 MBC 다큐멘터리 2부작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로 모든 분량을 니콘의 DSLR 카메라 D4와 D800 및 NIKKOR렌즈, 텔레컨버터 등의 장비로 촬영됐다.
촬영에 사용된 D4와 D800은 기존 DSLR카메라에 비해 한층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이미지센서인 니콘 FX포맷 CMOS센서(36X23.9mm)와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EXPEED3(엑스피드 3)를 탑재해 자연스럽고 풍부한 색상 표현과 고속 화상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하나의 렌즈로도 심도가 얕은 아웃 포커싱(배경 흐림) 동영상을 비롯한 다채로운 화각의 영상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어 상황 별 다양한 연출에 효과적이다. 초당 30프레임의 음성을 포함한 1080p 풀HD 영상은 최대 29분59초까지 촬영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박종우 감독은 "움직임이 많은 촬영에는 가볍고 이동이 편리한 D800을, 야간이나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고감도 노이즈 억제가 뛰어난 D4를 사용하며 유해 발굴현장부터 인터뷰 촬영까지 생생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며, "니콘 DSLR은 방송용 카메라에 비해 렌즈 교환을 통한 감성적 색감 연출, 다양한 화면 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휴대성이 뛰어나 원하는 영상을 촬영하기 적합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촬영에는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연출을 위해 D4와 D800는 물론 광각렌즈부터 망원렌즈까지 다양한 NIKKOR 렌즈, 카메라 바디와 렌즈 사이에 장착해 초점거리를 확대해 주는 텔레컨버터 등 니콘의 최신 장비들이 사용되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니콘은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DSLR카메라에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D90을 출시했으며, 이후 영화, 뮤직비디오, TV-CF 등의 분야에서 DSLR을 활용한 영상 촬영 시장을 개척해왔다”며 “앞으로 니콘은 D4와 D800은 물론 다양한 NIKKOR렌즈와 관련 액세서리 등을 통해 새로운 DSLR영상 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해발굴 감식단의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 생존자 증언, 한국전쟁 참전자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전쟁의 처참한 실상을 되짚어보는 MBC 창사 51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는 26일 오후 11시 15분, 1~2부가 연속 방송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