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풀HD 포켓형 아웃도어 캠코더 HMX-W350 출시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성능의 방수 기능을 비롯해 충격 흡수, 방진 등 3단 보호 기능을 갖춘 멀티 프루프 포켓 캠코더 'HMX-W350'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수심 최대 5미터에서 약 1시간 동안 촬영이 가능하고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에도 충격을 흡수하며, 황사나 먼지가 많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문제 없는 방진 기능이 적용된 아웃도어 캠코더이다.
HMX-W350 은 가로·세로·두께가 각각 60·112·20mm 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초소형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조리개 밝기 F2.2의 밝은 렌즈와 함께 5M BSI(Back Side Illumination, 후면조사형) CMOS 센서를 장착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풀HD 동영상과 550만 화소급 정지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2.3형의 Clear LCD와 함께 김서림 방지(Self Cleaning Glass) 특수코팅 렌즈가 적용되었으며, 아쿠아(Aqua) 촬영모드를 제공해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촬영한 영상 중 중요한 장면들만을 선택하여 이를 재생할 수 있는 'My Clip' 기능과 캠코더를 흔들면 자동으로 디지털 효과가 반영되고 동영상 재생 모드에서는 스마트 BGM이 적용되는 'Shake iT' 기능을 더해 재미있는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 BGM은 한층 개선되어 영상 재생시 기본 내장된 다양한 옵션의 배경음악을 동영상과 함께 설정할 수 있으며, '인텔리 스튜디오' PC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다운받아 배경 음악으로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BGM은 동영상 재생 중이더라도 녹화된 사람의 목소리가 포착되면 자동으로 배경음악의 볼륨이 조절되는 편리함도 갖췄다.
이 외에도 촬영 중 일시정지를 하더라도 같은 파일에 이어 찍을 수 있는 레코드 포즈(Record Pause) 기능과 본체에 내장된 USB 단자를 통해 PC와 디지털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해 촬영 데이터를 손쉽게 전송하고 충전도 가능하다.
'HMX-W350'는 노란 색상 단일 컬러로, 출고가는 24만 9천원이다. 더불어 플로팅 범퍼와 Wearable Band 등과 같은 아웃도어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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