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카메라 'OM-D' 정식 판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은 예약판매 4시간 만에 초도물량 매진되었던 자사의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카메라 'OLYMPUS OM-D'를 14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14일 코엑스 직영점을 시작으로 브랜드몰,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대리점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발매에는 OM-D 전용 세로 그립도 별도 판매될 예정.
OM-D는 올림푸스의 70년대 필름 카메라 OM 브랜드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여기에 올림푸스만의 최신 기술력을 더한 제품으로 출시 소식에 세계적으로 화제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 진행되었던 국내 예약판매 당시에는 4시간 만에 초도물량이 매진됐을 정도로 카메라 매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전자식 뷰파인더(EVF), 신형 이미지 센서, AF 최고속도, 방진 방적, 세계 최초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계 최초 방진 방적 기능 적용된 전동 줌 렌즈 M.ZUIKO DIGITAL ED 12-50mm F3.5-6.3 EZ 장착 시, 바디와 렌즈 모두 방진 방적이 가능하며, 방진 방적형 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하면 기존의 포서드시스템 규격의 방진 방적 렌즈 12종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1,605만 화소의 새로운 Live MOS 센서와 화상처리 엔진 TruePic VI 탑재, 최대 ISO 25,600, fps의 고속 연사, 새로운 아트필터 'Key Line' 인 '크로스 프로세스 II', '드라마틱 톤 II' 효과, 회전식 3.0 OLED 터치 스크린 모니터, 영상촬영 기능 개선(Full HD(MOV) 영상촬영기능, 원터치(One-push digital teleconverter) 기능, 모드 다이얼과 메인 다이얼의 듀얼 다이얼 시스템, 3D 포토 기능, 벌브 모드 촬영 중 인터벌 설정값으로 라이브뷰가 가능하는 등 올림푸스만의 최신기술을 집대성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올림푸스한국 전략경영실 김준호 이사는 "OM-D는 제품 공개 전부터 전세계 카메라 마니아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고, 국내 예약판매에서도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고급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새로운 플래그십 카메라로써 PEN과 함께 아마추어 유저부터 프로 유저까지 다양한 타깃에게 어필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OM-D의 판매 가격은 바디킷 139만 8천원, 12-50mm 오토줌 렌즈킷 179만 8천원이며, OM-D 전용 세로그립은 34만 9천원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올림푸스한국 코엑스 직영점(02-6002-35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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