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수심 12m에서도 OK 'Optio WG-2' 국내 출시

펜탁스리코 이미징주식회사(대표이사장 미우라 젠지)는 고감도 화질의 대폭적인 개선과 함께 뛰어난 방수기능 및 내성충격성능 등 아웃도어 촬영에 최적화 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PENTAX Optio WG-2'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Optio WG-2는 방수, 방진 및 내성충격성능 등 펜탁스의 아웃도어 'Optio W'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최신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센서와 화상처리엔진의 채용으로 고감도 화질을 크게 향상시켜 수심 속에서는 물론, 야경이나 실내 스포츠 등 광량이 한정된 장소에서도 노이즈를 억제한 선명한 화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Optio WG-2는 기존 모델이 수심 10m 까지 가능했던 반면, 본체의 방수능력 강화하여 수심 12m 에서 연속 2시간의 수중촬영이 가능한 방수 성능(IPX8, JIS 보호 등급8)을 실현하였다. 더불어 1.5m에서의 낙하충격성능과 먼지에 강한 IP6X(JIS 보호 등급6)에 상당하는 방진성능, -10℃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내한구조, 100kg까지의 무게에 견디는 하중구조등을 갖추고 있어 가혹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편리한 사용과 신뢰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또한 신형 화상처리엔진과 함께 고감도 저노이즈가 뛰어나 화상신호의 고속읽기가 가능한 새로운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하여 최고 6400 ISO감도 성능과 유효 화소수 약 1600만 화소로 고화질 화상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1920×1080(16:9) 픽셀로 30fps(프레임/초)의 H.264 타입의 풀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동영상을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하이스피드카메라 촬영과 인터벌동영상촬영 기능도 가지고 있어 폭넓은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국내 공식가격은 398,000원이며, 색상은 블랙과 레드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GPS버전은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는다고.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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