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2012년 방수하우징 패키지 출시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은 물 속에서도 고화질 사진촬영이 가능한 2012년 방수하우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올림푸스 2012 방수하우징 패키지 신제품은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DSLR 카메라 PEN 시리즈 중 PEN E-PL3와 E-PM1 전용모델 2종이다.
▲ 올림푸스 XZ-1에 사용할 수 있는 방수 하우징 PT-050과 액세서리들
PT-EP05L은 PEN E-PL3에, PT-EP06L은 PEN E-PM1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수심 45m에서도 1,230만 화소로 최상의 전문가급 화질을 구현해준다. 새롭게 장착된 LED 조명은 수중의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수중 속 작은 생물을 찾는데 유용하며, 수중 화이트밸런스 기능이 탑재되어 선명한 수중사진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들은 방수하우징은 크고 무겁고 비싸다는 지금까지의 상식을 깬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내장 플래시로 촬영이 가능하며, 수중에서도 탈부착 가능한 와이드 및 매크로 렌즈를 자유롭게 조합해서 촬영할 수 있다. 수중 플래시와 수중 전환렌즈 등 다양한 전문 액세서리 확장도 가능한 본 제품들을 통해 수중 촬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물 속에서도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고화질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 시판되어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PT-050은 하이엔드 컴팩트카메라인 XZ-1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수심 40m까지 방수 가능하며, 동급 카메라 중 가장 밝은 F1.8 렌즈를 장착해 어두운 물 속에서도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1,000만 화소에 고감도 센서로 DSLR에 육박하는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듀얼 IS를 탑재해 손떨림 방지 기능도 탁월하다.
특히 PT-050은 휴대성을 극대화한 컴팩트카메라의 성격상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수중 촬영 및 수상 스포츠, 수상 레저 인구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부 성기일 팀장는 "방수카메라의 원조 올림푸스는 뛰어난 카메라 방수 기술을 바탕으로 방수하우징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점차 늘고 있는 해양 레포츠 인구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는 2012년 방수하우징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세계 최대의 스킨스쿠버 공인단체인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의 다이빙센터와 다이빙강사를 대상으로 방수하우징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PADI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다이버 단체로서, 국내에 전국 약 100개 다이빙센터와 약 2,000명의 다이빙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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