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터, 미국 BLI 주관 '올해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 선정
삼성전자 프린터가 지난 1월 미국 프린터 품질 평가 기관 바이어스랩(BLI, Buyers Laboratory Inc.)에서 주관한 '최고 제품상(Pick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 (Monochrome Printer 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 바이어스랩의 올해의 모노레이저 프린터 로고
BLI 수석연구원 마린 오어(Marlene Orr)는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비용 절감 기능부터 사용 편리성과 신뢰성 까지, 삼성의 A4 레이저 프린터 제품은 충분히 수상 자격이 있다 (It's A4 device makes Samsung richly deserving of this honor)"고 밝혔다.
개별 제품으로는 작년 하반기 출시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2955와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4729 시리즈, 기업용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5010ND,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775ND와 친환경 소프트웨어인 삼성 이지 에코 드라이버(Samsung Easy Eco Drive)가 부문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 삼성전자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4729 시리즈
분당 28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2955 시리즈와 복합기 SCX-4729 시리즈는 '탁월한 A4 개인용 모노 프린터 (Outstanding A4 Personal Monochrome Printer)'와 '탁월한 A4 개인용 모노 복합기 (Outstanding A4 Personal Networked Monochrome MFP)'를 수상했다. ML-2955와 SCX-4729 시리즈는 사용 편리성, 친환경성, 콤팩트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스마트 프린트 기능 등을 지원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분당 48매를 출력하는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5010ND는 '탁월한 A4 기업용 모노 프린터 (Outstanding A4 Monochrome Printer for Large Workgroups)'를 수상했다. ML-5010ND는 대기 모드에서 7초만에 첫 장 출력을 지원하여 동급 모델 대비 가장 빠른 첫 장 출력 속도를 자랑하며, 여기에 600M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하고 삼성의 저소음 기술, 종이 걸림 방지(Anti-Jam) 기술을 적용하여 조용하고 막힘없이 출력을 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775ND 시리즈
분당 33매를 출력하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775ND는 '탁월한 소규모 워크그룹용 컬러 프린터 (Outstanding Small Workgroup Color Printer)'를 수상했다. CLP-775ND는 600 메가헤르츠 듀얼코어 CPU를 탑재하고, 9600 x 600 dpi(Dot per Inch) 해상도를 지원하여 빠른 속도로 고품질 컬러 출력물을 제공한다.
이지 에코 드라이버(Easy Eco Driver)는 비용 및 자원 절감 차원에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토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로, '탁월한 혁신상 (Outstanding Achievement award in innovation)'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프린터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미국 캘리포니아 정부의 대규모 수주에 이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올해 최고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선정되는 등 삼성 프린터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속도와 경제성, 친환경 특징을 겸비한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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