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F1.8의 울프(Wolf) 카메라 'XZ-1' 실버 색상 출시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슬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DSLR급의 화질과 성능'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XZ-1의 실버 제품을 출시한다. 이 카메라는 조리개 F1.8의 밝은 렌즈를 탑재하여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찍혀 마치 늑대의 눈과 같다고 하여 울프 카메라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신제품은 기존 화이트, 블랙 색상에 이어 실버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티타늄 실버색을 적용한 메탈바디로 기존 하이엔드 카메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급스런 색감의 제품이다. 모던한 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XZ-1 실버 제품은 차별화된 감각적 디자인으로, 연말 선물용로도 좋은 제품이다.
제품의 주요 기능적 특징은 ▲동급 카메라 중 가장 밝은 F1.8 렌즈 장착 ▲PEN의 아트필터 기능 적용 ▲고화질을 위한 TruePic V(이미지 처리 엔진) 장착 ▲전문 지식 없이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가이드' 지원 ▲다양한 액세서리 사용이 가능한 '액세서리 포트' 탑재 등이다.
또한, 초점 거리 28mm~112mm, F1.8~2.5 대구경 4배줌 'i.ZUIKO DIGITAL' 렌즈를 장착함으로써 광각에서 최대 조리개 개방 F1.8, 망원에서 F2.5로 동급 카메라 중 최고의 밝기를 구현했다. 이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에서 처음으로 DSLR용 'ZUIKO'렌즈를 적용한 것으로, 콤팩트 카메라로서는 드물게 1/1.63형 고감도 대형 CCD 센서도 채택하여 DSLR급의 고화질을 가지고 있다. 밝은 렌즈로 인해 인물촬영 시 아웃포커싱 효과도 향상되었다.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과 동일하게 이미지 처리 엔진 'TruePic V'를 장착, 고화질뿐 아니라 PEN의 주요 기능이기도 한 '아트 필터'를 지원한다.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DSLR인 'E-5'에 채용된 '드라마틱 톤'을 포함해 팝 아트, 소프트 포커스, 핀 홀, 거친 필름, 디오라마 등 XZ-1에 적용된 총 6종류의 아트 필터는 보다 개성 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전문 지식 없이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 '라이브 가이드' 역시 PEN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급 기능이다. 모드 다이얼로 'iAUTO'를 선택하면 카메라가 최적의 촬영 모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며, '채도', '색조', '이미지 밝기', '배경 흐림' 등 4개의 아이콘 선택만으로 DSLR에서 가능한 고난이 촬영 테크닉도 구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자 뷰 파인더, 스테레오 녹음 마이크, 외부 플래시, 매크로 암 라이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 포트를 지원하며, 특히 PEN 시리즈와 액세서리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호환성도 XZ-1의 강점이다.
실버 색상이 추가된 XZ-1 은 블랙, 화이트와 함께 3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제품의 가격은 548,000원이다. 기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 홈페이지(www.olymp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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