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명품 오디오 B&O 담은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올 뉴 N5' 청음회 개최

아수스 코리아가 지난 17일 용산 원효로 소재의 카페 폴링인커피에서 'in Search of Incredible'라는 주제로 대표 AV 커뮤니티 사이트 DVDPrime의 선택된 30명의 유저를 초청하여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올 뉴 N5 시리즈 제품 체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DVDPrime과 야마하코리아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인 뱅&울룹슨(Bang&Olufsen)과 아수스의 기술력을 한데모아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N55Sf Sonic Master' 모델과 야마하 앰프 및 스피커와의 조합을 통해 '사운드'에 차별화된 '올 뉴 N5 시리즈'의 우수성을 알리며, 유저들이 직접 청음해 보고 체험해 볼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2011년 하반기 노트북 시장을 이끌 아수스의 노트북 신제품들

아수스는 이날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는 ▲N시리즈(N55Sf, N45Sf)외에도 게이머를 위한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 ▲G시리즈(G74Sx, G53Sv 3D)와 이동성에 초점을 둔 울트라 모빌리티 노트북 ▲U시리즈(U46S, U36Sd), 가격대 성능비를 앞세운 다용도의 보급형 노트북 ▲K시리즈(K53Sv, K53Sj Multi Color)를 비롯해 태블릿PC와 노트북의 장점을 한데 모은 '이패드 트랜스포머', 그리고 인텔이 새롭게 선보이며 노트북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인 울트라북 '젠북' 등 2011년 하반기 노트북 시장을 이끌 다양한 신제품도 함께 공개·시연했다.

▲ 아수스 노트북 시리즈 라인업과 2011년 한반기를 이끌 대표 모델들

이날의 주인공인 2011년 신제품 N5 시리즈는 지난 40여년간 B&O의 여러 베스트 셀러 모델을 디자인 했던 수석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가 아수스와의 디자인 협력을 통해 탄생한 NX90 이후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N시리즈의 2세대 버전에 해당되는 제품이다. 기존 노트북의 경우 공간과 크기의 제약으로 사운드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새롭게 선보이는 N5 시리즈는 초고가를 자랑하는 NX90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운드 기술을 그대로 담아낸 -NX90 대비- 구매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양산형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N5시리즈에는 B&O의 특허 기술인 ICEpower? 디지털 D 클래스 앰프를 탑재해 작은 사이즈로도 고출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노트북보다 더욱 큰 크기를 가지고 있는 NX90의 스피커 유닛과 챔버(울림통)를 한데 조합하고 튜닝한 아수스만의 '소닉마스터(Sonic Master)' 기술을 탑재해 다양한 사운드의 주파수를 정확하게 출력하고 재생해 주고 알루미늄 재질의 하우징을 통해 소리의 확산, 변형, 울림 등을 최적화 시켰다.

▲ NX90에 이어 B&O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아수스의 '올 뉴 N5 시리즈'

▲ 올 뉴 N5 시리즈(아래)와 일반 노트북(위)에 탑재된 스피커 유닛 - 챔버(울림통)의 크기 차이

여기에 더해 N5시리즈에는 노트북 최초로 별도의 외장 서브 우퍼까지 기본 제공된다. 이 서브 우퍼는 60mm 베이스 전용 스피커로 뛰어난 저음 출력을 위해 주파수를 분리해주는 디지털 스위칭 방식을 채용해 왜곡 없이 정확하고 풍부한 저음을 내어주며, 스피커와의 배치와 크기 때문에 저음 영역이 약했던 일반 노트북과는 달리 유일하게 150Kz의 저음 재생이 가능하다. 노트북에 내장된 2채널 스피커와의 조합을 통해 완벽한 2.1채널로 데스크톱PC 스피커 못지 않는 차별화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이 서브 우퍼는 외부 전원이 필요없는 패시브 방식으로 N5 우퍼 전용 단자에 바로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한 8초만에 음악 재생 모드로 변환되는 'Music Now!' 기능을 통해 부팅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플레이어'로서의 활용도 역시 뛰어나다.

N5 시리즈는 사운드 외에도 영화 감상용으로도 최적이다. 일반 노트북대비 약 30% 밝아진 화면밝기를 가지고 있는 풀 HD(1920x1080) 해상도의 LCD(15.6형)를 탑재해 블루레이 디스크와 풀 HD 영상 감상에 최적의 환경을 보여주며, 사이버링크와의 공동개발 특허 기술인 Video Magic을 통해 풀 HD 규격 이하의 영상을 블루레이 수준으로 변환하여 감상이 가능하다. 최고사양 모델에는 최대 3.1GHz 로 동작하는 터보 부스터 2.0 기술의 최신형 2세대 인텔 i7 2670QM(기본 2.2GHz)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555M을 탑재해 동영상 인코딩과 그래픽 작업은 물론 뛰어난 3D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USB 3.0도 지원한다. 또한 HDMI 1.4 규격의 단자를 탑재해 내장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통해 재생되는 영상과 음향 소스를 외부의 AV 앰프로 손실없이 전달할 수 있다.

▲ 행사에 함께 공개 시연된 하반기 핵심 주인공인 11.6형의 울트라북 '젠북(ZENBOOK)' UX21E 모델'
13.3형 UX31E 부터 11.6형의 UX21E 까지 아수스의 ZENBOOK은 사양에 따라 8가지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아수스 코리아측은 N55Sf 모델의 HDMI 단자를 통해 다채널 스피커로 구성된 야마하의 외부 AV앰프와 다이렉트 연결하고 외부 디스플레이로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 아바타와 다크 나이트 등 끊김없이 재생되는 블루레이 영화 타이틀을 직접 시연해 보이며, 차별화된 사운드와 함께 노트북이 플레이어로서도 손색없는 성능과 활용성 등을 시사했다.

▲ 대표 AV 커뮤니티 DVDPrime 유저들이 N55Sf에서 재생되는 '아바타' 블루레이 타이틀을 감상하고 있다.

아수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N5 시리즈는 화면 크기와 사양에 따라 14형 1개 모델(N45Sf-VX089V)과  15.6형 2개 모델(N55Sf-S1166V/S1288V)로 출시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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