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 국내 공식 진출
글로벌 콘텐츠딜리버리네트워크(CDN)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는 17일 국내 공식 진출을 발표하고,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로 김광식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온라인 콘텐츠 및 광고의 증가,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성장,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 등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영 및 IT 책임자들이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업고객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라임라이트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도입하여 웹사이트 방문객 증대, 브랜드 강화, 방문객 선호도 분석, 광고 최적화, 디지털 자산 관리 및 수익성 향상, 강력한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CDN 기업으로서 전 세계 주요 네트워킹 허브에 대규모 장비를 갖춘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여 웹 애플리케이션, 비디오, 음악, 게임, 소셜 미디어,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등을 빠른 속도로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위해 방한한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제프리 런스퍼드(Jeffrey W. Lunsford) CEO는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그에 따른 대용량 콘텐츠 및 스트리밍 서비스의 증가 등 변화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기업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라임라이트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용량 동영상 비디오 전송, 모바일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동영상 콘텐츠 전달 등의 솔루션은 한국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의 김광식 지사장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온라인 콘텐츠 소비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많은 기업에서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 관리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한국 시장에서 웹사이트 가속, 동영상 콘텐츠 전달 및 모바일 디바이스로의 콘텐츠 전송을 SaaS 기반의 솔루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온라인상에서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는 2009년 한국에 POP을 구축하여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0년 신세계아이앤씨(I&C)와 제휴를 맺었다. 이번 국내 공식 진출 이후로 2012년 1분기까지 10여곳의 신규 리셀러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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