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 2개의 유선랜 포트를 가진 A75 ITX WiFi 출시

조텍코리아(대표이사 김성표, www.zotackor.com)는 AMD의 APU를 사용하여 뛰어난 게이밍 성능 및 홈시어터PC로 사용이 가능한 mini-ITX 보드인 A75-ITX WiFi 메인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텍 A75-ITX WiFi는 FM1 소켓을 가지고 있어 최신의 AMD A8, A6, A4와 E2 제품 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장된 AMD HD6000 시리즈의 고성능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어 CPU와 GPU의 조화로 시너지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두 개의 메모리슬롯을 장착하고 있어 장착하는 APU에 따라 최대 DDR3메모리 8GB 1866MHz까지 지원이 가능하여 강력한 게임과 미디어 재생 성능을 위한 확장이 가능다하.

조텍의 A75-ITX WiFi는 PCI Express x16 슬롯과 최대 8개까지 확장이 가능한 USB 3.0슬롯, 네 개의 SATA 6.0Gb/s 포트를 작은 폼팩터 내부와 외부에 갖추고 있다. 또한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와 802.11n WiFi, 그리고 블루투스 3.0 네트워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무선/유선 모두 스마트폰에 연결하는데 최적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유선랜 포트를 두 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윈도우 7의 인터넷 연결공유 (ICS, Internet Connection Sharing) 를 사용하여 공유기 없이 크로스케이블 만으로 컴퓨터 두 대를 서로 연결하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더욱이 ICS 를 사용하면 자체의 무선 네트워크를 통하여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등의 무선기기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조텍코리아의 서만석 마케팅팅장은 "'가장 작은, 가장 완벽한'을 모토로 조텍은 iTX 고급형메인보드에 주력하고 있다"며, "ATX 사이즈에서나 볼 수 있는 모든 기능과 확장성을 A75 iTX WiFi에 집약하였다"라고 밝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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