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윈도우, 네 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광학 멀티터치 스크린 출시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ies)의 자회사인 넥스트윈도우(NextWindow, 지사장 김용선)는 기존의 대형 광터치 스크린 제품 라인의 최신 제품인 ProfileTouch 4S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 터치스크린제품은 기존의 제품보다 쓰기 성능을 보다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스크린의 각 코너에 하나씩 모두 네 개의 카메라를 장착함으로써 제스처를 인식할 뿐 아니라 두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쓰는 것도 모두 정확히 인식한다.
이 광학 기술을 이용하면 두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므로 교육이나 공공 디스플레이 키오스크에서 다중 작업이 가능하다.
▲▼ 데모 시연중인 ProfileTouch 4S
넥스트윈도우는 ProfileTouch 4S 신제품을 10월 12일~15일에 개최되는 한국 전자전(KES) 부스 M1475에서 공개한다. 한국에 많은 OEM 파트너를 두고 있는 넥스트윈도우는 이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의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ProfileTouch 4S는 넥스트윈도우가 그동안 쌓아온 대형 터치 스크린 분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제품에 비해 줄어든 보더 폭 덕택에 더 얇고 보다 균형 잡힌 디스플레이가 가능해졌다. ProfileTouch 4S는 32형 (81.3 cm)에서 72형(182.9 cm)의 스크린 사이즈로 공급되며 OEM 회사들은 가로형과 세로형 모드로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ProfileTouch 4S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Mac과 리눅스? 운영시스템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고도 작동한다. 이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을 통해 넥스트윈도우의 ProfileTouch 4S는 각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통합,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스트윈도우의 CEO인 알 먼로(Al Monro)는 "기업, 소비자 및 교육 분야의 모든 사용자들은 2인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하는 상호 작용과 제스처 인식을 지원하는 완벽한 터치 경험을 필요로 한다” 라며 “이 ProfileTouch 4S 신제품은 상호작용하는 회의 공간에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정확하고도 부드러운 듀얼 유저 터치 경험을 일관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하드락 카페, N3L, 옵틱스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전 세계의 고객들이 넥스트윈도우의 여러 가지 대형 터치 스크린을 설치, 사용 중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nextwindow.com/showcase/case_studies.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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