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탁스, 일상이 되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생활용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발표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 www.fujifilm.co.kr)은 올해 처음 시행된 <인스탁스 생활용품 디자인 공모전> '인스탁스, 일상이 되다'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고 지난 23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 한국후지필름 최성종 영업부문장(왼쪽)이 대상 김형근 외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즉석카메라 인스탁스와 인스탁스 필름을 활용하거나 형상화한 생활용품 아이디어를 모집했으며, 인스탁스의 형상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 친숙한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개 이상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수상작 6개 작품과 수상자(팀) 대상으로 총 7백만원의 상금과 1백 50만원 상당의 인스탁스 패키지 및 상장을 수여했다.
▲ 대상, 김형근씨의 'Attach memories'
수상작품으로 ▲ 대상(김현근) 'Attach memories'는 두개의 자석을 이용해 액자로 활용하거나 즉석사진을 디스플레이 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기능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인스탁스 미니 7S의 모양을 모티브로 한 클립인 'Instax clip'(이지현)과, ▲집게와 미니필름의 형상을 동시에 갖춘 만능 집게 'INSTAX multi-tongs' (배가람) 2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문우정, 안중근, 이상윤 팀의 '포토플레이트' ▲이수연 씨의 인스탁스 모양 'USB' △강인화 씨의 연필꽂이와 액자의 멀티 기능을 갖춘 'Janus photoframe'이 선정됐다.
▲ 우수상, 이지현씨의 'Instax clip'
▲ 우수상, 배가람씨의 'INSTAX multi-tongs'
대상(1명)은 500만원과 상장, 우수상(2명)은 100만원과 상장, 장려상(3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인스탁스 패키지와 상장이 각각 수여됐다.
본 공모전 심사의 자문을 담당한 구규우 현 한국패키지 디자인 협회(KPDA) 회장은 "일상 속의 재미를 주는 인스탁스의 컨셉에 맞는 재미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인스탁스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줘서 보다 폭 넓은 세대에 소구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영희 현 씨디스 어소시에이션 대표는 "독특한 아이디어에 재치와 상품적 가치가 가미된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아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수상작품 정보는 한국후지필름 홈페이지(www.fujifilm.co.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팀장은 "이번 생활용품 디자인 공모전은 인스탁스를 보다 친근하게 포지셔닝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인스탁스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실용성과 디자인 감각을 두로 갖춰 바로 상품으로 내놓아도 부족할 것 없을 정도의 수작들이 많아 수상작들 중 상품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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