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Pentax Q' 국내 출시
HOYA 주식회사 PENTAX 이미징·시스템 사업부에서 발표한 초소형·경량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PENTAX Q'가 국내시장에 정식 판매된다.
▲ 펜탁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PENTAX Q 화이트 모델
PENTAX Q는 복고풍의 디자인과 함께 200g의 경량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휴대해 DSLR 급의 사진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PENTAX Q는 약 1240만의 유효화소수의 새롭게 개발된 이면조사형 CMOS 센서를 채택하고 이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신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묘사력과 풍부한 계조 표현이 가능하며, 풀 HD 동영상 촬영, ISO 6400의 고감도 지원, 마그네슘 합금 바디와 조리개 우선 자동 노출 등 다채로운 노출 모드 등도 갖추고 있다. 또한 DSLR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형화를 추구한 새롭게 개발된 Q마운트를 채용하고 있다.
고감도에 강한 이면조사형 COMS 센서와 신화상처리 엔진을 통해 떨림 방지 및 노이즈 리덕션 기능을 통해 고감도에서의 해질녘이나 실내에서의 촬영에도 뛰어난 성능을 내며, 빠른 셔터 스피드가 필요한 스포츠 촬영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 펜탁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PENTAX Q 블랙 모델
PENTAX Q는 상급 클래스의 DSLR에 주로 사용되는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채용해 경량화와 함께 단단한 그립감 등 바디의 신뢰성을 높였다.
함께 발표된 Q마운트의 스텐다드필터 렌즈는 유리몰드 비구면 렌즈를 2장 채용하여 단초점렌즈만이 가능한 풍부한 표현력을 발휘하며, 스텐다드줌렌즈는 모든 줌의 범위에서 해상력이 뛰어난 화상을 얻을 수 있다. 이들 렌즈는 소형경량이면서 비구면렌즈와 저분산(ED)유리등의 고성능광학계를 사용해 뛰어난 묘사력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구성된 PENTAX Q는 8.5mm 단초점 렌즈를 포함한 KIT 형태로, 82만 8천원의 가격대로 9월 20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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