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x가 출시된 지 2-3개월이 지났다. 필자가 예상한 대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 제조사에서 눈에 뛰는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는 한 당분간 높은 판매량을 보일 것이라 생각된다. (CES 2007에서 발표했던 신제품들 중 첫 번째 런칭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추후 신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 될 iriver B20 모델은 Clix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인 지상파 DMB가 내장된 제품으로 디자인의 변화도 눈에 뛰는 제품이다. 현재 지상파 DMB를 내장한 MP4P가 다수 출시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치열한 경합을 벌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아이리버 제품이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온 유저들 또한 무척 많으리라 생각한다.
Clix의 완성도가 무척 뛰어났기 때문에 B20 또한 별다른 문제없이 리뷰가 가능하리라 보여진다. DMB 성능이 어떨지 궁금해 진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용량/색상 | B20 2GB/4GB (White/Black) | |
디스플레이 | 2.4인치 TFT LCD (262K Color, 320 x 240) | |
오디오 | 주파수 범위 | 20Hz~20kHz |
출력 | 34mW (좌+우), 16Ω, 볼륨최대 | |
신호대 잡음비 | 90dB : A weighted | |
채널수 | Stereo (좌우측) | |
DMB/DAB | 주파수 범위 | 175.280 MHz~214.736 MHz |
안테나 | 고감도 최고 수신율의 외장 안테나 | |
FM 라디오 | 주파수 범위 | 79.5MHz~108MHz |
신호대 잡음비 | 60dB : A weighted | |
안테나 | 헤드폰/이어폰 코드 안테나 | |
멀티미디어 | 비디오 지원 | WMV9 SP, MPEG-4 |
플래시 지원 | Adobe Flash Lite 2.1 | |
텍스트 지원 | TXT | |
이미지 지원 | JPEG | |
파일지원 | 파일형태 | MPEG 1/2/2.5 Layer 3, WMA, OGG |
BitRate | MP3, WMA : 8Kbps~320Kbps / OGG : up to Q10 | |
Tag |
ID3 V1 Tag, ID3 V2 2.0, ID3 V2 3.0, ID3 V2 4.0 |
|
일반사항 | 크기 | 80.9 x 49.5 x 16.3mm |
무게 | 73.8g | |
동작온도범위 | -5℃~40℃ | |
연속재생시간 | Audio : 약
27시간 Video : 약 5시간 DAB : 약 7.5시간 DMB : 약 4시간 |
|
EQ | 7EQ, User EQ & SRS WOW HD | |
녹음 | 음성, FM, DAB/DMB | |
USB | USB 2.0 | |
전원 | DC 5V / 1A (옵션) | |
배터리 | 내장형 리튬 폴리머 배터리 | |
내장스피커 | 245mW | |
지원 OS | MSC 모드 :
Windows 2000/XP 이상 MTP 모드 : Windows XP SP2 이상 (지원예정) |
|
구성품 | 본체, 이어폰, USB케이블, 퀵 가이드, 인스톨 CD |
FULL KIT의 모습이다. 시진과 같이 본체 및 USB케이블, 이어폰, 퀵메뉴얼, 설치 CD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lix 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 구성이다. DMB와 동영상을 지원하는 제품이니 만큼 추후 Clix와 마찬가지로 크래들이 출시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80.9 x 49.5 x 16.3mm 의 크기와 73.8g 의 무게로 구성되어 있다. Clix와 비교한다면 좀더 커지고 무게도 늘어났지만 그다지 부담을 느낄 만한 크기나 무게는 아니라 생각한다. (전작이라 할 수 있는 B10과는 거의 흡사한 크기와 무게를 가지고 있다. 목에 걸어본 결과 S10과 같이 전혀 무게감을 느낄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큰 부담은 없었다.)
왜 아이리버 제품을 구입하냐고 물어본다면 필자는 디자인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성능도 뛰어나지만 지금의 아이리버를 만든 것은 단연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B20의 경우 Clix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아있는 모델이다. 전체적인 마감이나 전/후면 디자인 등 어느하나 흠잡을 구석이 없다. (최근 디지털 제품의 슬림화가 대세이기는 하지만 디자인이 슬림을 따라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좀 두껍더라도 좀더 세련된 디자인을 필자는 선호한다.)
기기 전면의 모습으로 2.4인치 QVGA TFT LC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U10이나 B10, Clix등이 2.2인치 LCD를 채용 했었는데 B20의 경우 좀더 커진 LCD를 채용한 확인할 수 있으며 특유의 선명함은 여전히 살아있다.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함은 그다지 느낄 수 없지만 전면이 반사재질이다 보니 태양광 등에서는 반사 때문에 약간 거슬린다.)
아이리버 로고를 통해 전면의 심플함을 탈피한 것이 인상적이며 Advanced D*Click System의 적용으로 기기 사용이 무척 편리하다. (아이리버 제품의 리뷰를 하면 꼭 하는 예기지만 정말 기기를 컨트롤 하기 편하다.)
기기 상단의 모습으로 지상파 DMB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7.7cm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총 4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신율에 관해서는 하단의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특히 눈에뛰는 점은 안테나의 각도 조절이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딱딱 일정한 각도에 따라 고정되도록 제작되어 있으며 안테나를 접었을 경우 자석에 붙는 것 처럼 흔들림 없이 고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 하단의 모습으로 HOLD스위치와 24핀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장마이크와 RESET 버튼도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핸드폰용 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많은 제조사에서 24핀 단자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호환성에도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 USB 케이블을 연결할 때 좀 빡빡 하다는 느낌이 든다. 좀더 부드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조치 필요할 듯 하다.
기기 좌측의 모습으로 볼륨조절 버튼과 스마트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버튼의 경우 메뉴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미니기기의 경우 버튼의 숫자나 위치도 상당히 중요하다. 직접 테스트 해본 결과 전면의 D*Click이나 측면의 버튼등을 엄지와 중지로 모두 컨트롤 할 수 있었다.
기기 우측의 모습으로 전원버튼과 용량 확장을 위한 메모리 슬롯이 설치되어 있으며 상단에 스트랩 연결고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왜 mni-SD를 채용 해야만 했을까? 물론 어뎁터를 이용하여 SD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 메모리 시장은 Micro-SD와 SD로 표준화 되고 있다. 각 쇼핑몰에서 가격비교를 해 보면 SD에 비해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다지 큰 단점은 아니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된다. 또한 스트랩고리와 이어폰 단자의 위치가 동일해야 목걸이를 연결해도 이어폰 케이블이 걸리적 거리지 않을텐데 서로다른 위치에 있어 불편이 예상된다.)
기기 뒷면의 모습으로 외장스피커가 부착되어 실내에서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고도 손쉽게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스테레오 스피커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노이즈 없이 깨끗한 사운드를 재생하는 것은 무척 만족스럽다.)
다양한 아이리버 제품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그다지 크다는 느낌은 받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B20과 T60등의 출시를 통해 저가형, 보급형, 고가형 등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동시에 마케팅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생각된다. 아이리버의 음질이나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의 경우 선택의 폭이 무척 다양해 진 것은 상당히 긍적적인 모습이다.)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USB 케이블, 이어폰, 쿽메뉴얼, 설치 CD등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치CD에는 iriver Plus3, 매뉴얼, 펌웨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Acrobat Reader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기의 디자인 부분은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상당히 컷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이 내장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Clix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지상파 DMB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보아 멀티미디어 기기로써 전혀 부족함을 느낄 것 같지는 않다. (Clix와 메뉴 구성이 대부분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
기타메뉴의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다양한 부가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
|
|
음성녹음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컨트롤이 무척 쉬운편이며 녹음된 사운드의 퀄리티 또한 만족스럽다. (예상했던 것처럼 잡음 없이 깨끗하게 음성이 녹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정 메뉴를 통해 녹음된 파일의 목록 확인 및 재생이 가능하며 녹음품질 설정, 음성 자동감지 설정을 할 수 있다.
|
|
|
|
|
알람기능을 지원하며 켜짐예약 및 알람선택, 소리크기 조절, 지속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파일탐색 메뉴를 통해 손쉽게 파일을 삭제할 수 있다. (다이렉트 실행 기능도 지원한다.)
|
|
|
|
|
플래시 게임의 실행 모습으로 현재 6개 정도의 플래시 게임이 기본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용량이 큰 플래시 파일을 재생하는데는 무리가 있지만 작은 크기의 플래시 게임이나 동영상은 무리없이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
|
|
|
|
텍스트 뷰어의 실행 모습으로 검은 바탕에 흰색 글씨라서 그런지 몰라도 가독성은 무척 뛰어난 편이다. 자동 스크롤 및 글꼴크기 설정이 가능하며 각 나라별 언어선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텍스트 파일을 열었을 때 깨진다면 꼭 언어 설정을 해 주기 바란다.)
|
|
FM 라디오를 실행한 모습으로 전면 버튼을 이용하여 채널을 조정할 수 있으며 Preset기능을 기본 지원하고 있다.
|
|
|
|
|
|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녹음 및 녹음품질 설정이 가능하며 자동채널탐색 및 지역 설정이 가능하다.
재생중인 음악의 재생화면을 표시할 수 있는 메뉴이다.
|
|
|
|
|
음악재생 메뉴의 모습으로 DB검색 메뉴 뿐만 아니라 트리메뉴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설정 메뉴에서 변경이 가능하며 DB검색 메뉴를 사용할 경우 iriver Plus3를 이용하여 앨범표지 적용 및 곡 정렬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음질의 경우 화이트노이즈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귀를 휘감는 웅장한 사운드나 고음과 저음의 고른 밸런스 등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다. (음질 부분은 상당히 개인적이다. 개인차에 따라 상당히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음질이므로 단순 참조만 해 주기 바란다.)
|
|
|
설정메뉴의 모습으로 재생모드 및 EQ선택이 가능하며 탐색/재생 속도 설정을 할 수 있다.
|
|
|
|
|
지상파 DMB를 실행한 모습이다. 전면 버튼을 통해 손쉽게 채널을 선택할 수 있으며 화질은 비교적 만족스럽다. (DMB 화질을 위한 최상의 LCD크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채널변경간 딜레이 타임도 3초 정도로 그리 긴편은 아니다.) 또한 DAB의 경우 DLS 및 JSS를 모두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리버 홈페이지에 최고의 수신율을 보장한다는 문구를 보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LG LB1500 핸드폰과 비교 테스트를 진행 해 보았다. (효창공원에서 암사역까지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5호선과 6호선의 환승구간에서 두 제품 모두 Drop 현상이 발생 하였지만 LB1500이 계속 버벅이는데 비해 B20 은 바로 신호를 받아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답십리와 장한평 구간에서는 B20 만이 수신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 군자 구간에서는 두 제품 모두 Drop현상이 발생하였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장하는 테스트는 될 수 없으나 만족스러운 수신율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
|
|
|
|
설정메뉴의 모습으로 TV/Radio 설정 및 DAB의 DLS/SLS (JSS)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녹음 및 녹화기능을 지원하여 필요할 때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DAB의 경우 MP2파일로 저장되어 PC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DMB파일의 경우 TES라는 다소 생소한 확장자로 저장되어 기기에서 밖에 재생할 수 없다.)
먼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한다는 아이리버의 노력을 옅볼 수 있는 PC DMB 기능의 실행 모습이다. 기기를 연결하고 iriver Plus3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최신의 펌웨어 파일을 전송하게 된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마친 후 설정-고급설정-전송방식 설정에서 DMB를 선택 한 후 다시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PC에 드라이버를 설치하게된다.
사진과 같이 DMB메뉴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PC를 통해 DMB를 감상할 수 있다. (비율맞춤 기능을 제공하며 전체화면으로 감상도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
|
|
|
|
사진 메뉴의 모습으로 미리보기 기능을 지원하여 사진 확인이 간편하다. Clix와 마찬가지로 화질은 대단히 뛰어나며 3000픽셀 이상의 원본사진의 재생도 가능하지만 확대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
|
|
슬라이드 시간 및 효과 설정이 가능하며 테마 메뉴와 같이 배경화면으로 저장할 수 있다.
|
|
|
|
|
동영상의 재생 모습으로 계단현상이 다소 발생하기는 하지만 부드러운 화면전환은 무척 인상적이다. (D2에 비해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라 생각한다.)
|
|
|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탐색속도 및 이어보기 설정이 가능하다.
|
|
설정메뉴가 무척 디테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제품에 비해 2배 정도는 디테일 하게 기기를 설정할 수 있다.)
|
|
시간설정이 가능하며 기기에 장착된 스마트키 버튼의 설정을 할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화면켜기/끄기 메뉴가 준비되어 스크린 토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
|
|
사용자 EQ의 설정 및 SRS WOW HD의 세부 설정을 할 수 있다. SRS WOW HD는 무척 디테일한 메뉴를 지원하기 때문에 충분히 자신에 스타일에 맞는 음색을 만들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페이드인(재생시작 시 음량이 천천히 올라간다) 기능을 제공한다.
|
|
|
|
|
|
화면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가운데 사진과 같이 세로방향을 지원하기 때문에 텍스트 뷰어 등의 기능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요일별로 다른 테마를 지원하기 때문에 날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
|
|
|
사진과 같이 다양한 테마 및 폰트 설정이 가능하며 플래시로 테마를 제작하여 적용할 수 있다. (UCI의 활용도는 정말 무궁무진 하다 생각된다. 현재 다양한 포털 사이트에 커뮤니티가 존재하고 있어 플래시로 직접 제작하지 못한다 하더라고 쉽게 다운로드 받아 적용할 수 있다.)
|
|
타이머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자동꺼짐 설정 및 취침예약, 조명시간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
|
|
고급메뉴의 설정 모습으로 DB 재생성 및 안테나 타입설정 (D2와 마찬가지로 이어폰을 이용하여 DMB 전파를 수신 할 수 있다.) 이 가능하며 국외에서도 DMB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역설정 메뉴를 지원하는 것이 눈에 뛴다.
Clix와 마찬가지로 기기적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난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DMB까지 내장되어 Clix가 2% 부족했다고 느꼈던 유저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편리함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Advanced D*Click System의 적용과 최근 출시된 제품들 중 가장 화면한 UI를 구성할 수 있는 테마기능은 Clix와 마찬가지로 기본 지원하고 있으며 작은 변화지만 기존 제품에 비해 디자인 또한 대단히 만족스럽다. Clix 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던 외부 메모리 슬롯과 지상파 DMB도 기본 지원 및 PC DMB 지원으로 더 이상 기능상에 부족함은 느낄 수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현재 DMB지원 MP4P에서 코원의 D2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만큼 유저들에게 대단히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며 B20의 유일한 경쟁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D2의 경우 전자사전 지원은 물론 추후 플래시 까지 지원할 것이란 소문을 들었다. B20 또한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한 컨텐츠 업데이트가 이루어 져야 하리라 생각된다.
신제품 중 이제 2개의 제품이 출시되었을 뿐인데 만족감은 대단히 크다. 모든 신제품 출시가 완료 되었을 때 2004년과 같이 다시한번 아이리버 천하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