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편한 무선 키보드 마우스 KIT, 체리 DW2300

2024.05.17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필자에게 키보드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제조사를 말하라면 체리사 떠오른다. 기계식 키보드가 대중화 되지 않았을 때부터 체리 청축이 장착된 키보드를 사무실에서 사용했으며 (사무 환경이 다소 특이해 구성원들이 기계식 키보드 사용에 거부감이 없었다.) 집에서는 10년 이상 체리 갈축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키보드와 스위치가 발표되고 있지만 일을 하는 동안 체리키를 버릴일은 없을 듯 하다. 그만큼 큰 만족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체리사는 키 스위치를 키보드 제조사에 공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제적으로도 키보드를 출시하고 있어 매니아들의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기계식 키보드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오피스에 특화된 제품이나 편의성을 높인 무선 키보드 등도 출시해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체리사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체리 DW2300 은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키보드 마우스 KIT 으로 일반 키보드와 달리 케이블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손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날렵하고 무게도 가벼워 백팩 등에 넣고 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타건음이나 마우스 버튼의 클릭음에 신경쓰는 유저들을 배려해 저소음 방식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 기능키를 추가로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텐키가 장착된 풀사이즈 키보드로 숫자 입력이 많은 엑셀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무선 키보드 마우스 KIT 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키감 및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체리 DW2300 키보드 마우스 KIT은 국내 대형 유통사인 PC 디렉트에서 유통 및 A/S를 진행하고 있다. 정식 수입제품은 2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지원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손쉽게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점 참조 바란다. (라벨 스티커가 부착되지 않은 직구 제품은 국내 A/S가 불가하다.)





풀KIT 의 모습으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제공되며 무선 제품답게 USB 리시버가 포함되어 있고 AA & AAA 배터리와 퀵 매뉴얼을 지원한다.



키보드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130 x 445mm 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약 437g (AAA 배터리 포함) 의 무게를 지원해 원하는 장소에 편하게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날렵하고 가벼워 들고 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1Kg 에 육박하는 기계식 키보드와는 큰 차이가 느껴졌다.)


기기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마감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일부 보급형 키보드와 달리 고가의 키보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마감을 자랑하며 지문이나 먼지들이 잘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키보드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도입부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블랙과 화이트 (화이트 컬러는 완전히 하얀색이 아니고 약간 베이지빛이 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게를 측정한 모습으로 AAA 배터리를 포함해 437g을 보여주었다. 일반 키보드 대비 가볍지만 바닥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다소 과격한 타이핑 시에도 미끄러짐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키 작동방식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펜타그래프를 지원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러버돔이 설치된 맴브레인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캡을 손쉽게 탈부착 할 수 있어 청소가 용이하며 특유의 타건음이 발생하는 기계식 키보드와 달리 키를 눌렀을 때 소리가 상당히 작아 정숙한 환경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캡이 슬림한 모델들과 달리 일정수준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깊은 눌림을 지원하지 않아 구분감이 떨어지는 몇몇 제품들과 달리 깊은 눌림을 제공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도 키의 눌림을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다. 키캡은 ABS 재질을 사용해 장기간 사용해도 키캡이 마모되지 않으며 깔끔한 라운딩 처리와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마이크로 아크 디자인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올려 타이핑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이드 부분을 눌러도 정확하게 타이핑 된다.




스페이스 바와 쉬프트 키의 모습으로 어느 부분을 눌러도 정확하게 타이핑 할 수 있도록 철심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04 키의 일반 키보드와 달리 다양한 펑션키를 추가해 19키를 지원한다. 한국 유저들이 선호하는 넓은 쉬프트 키가 지원되어 타이핑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Fn 키를 지원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쉬프트나 엔터키의 크기가 작으면 오타가 많이 발생한다.)




텐키리스 키보드와 달리 우측에 NUM 키패드가 지원되어 엑셀과 같이 숫자를 자주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CAPS LOCK 상태와 배터리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디케이터도 장착되어 있다.




F1~F12 에는 다양한 힛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미디어 플레이어 실행 및 볼륨 및 재생 설정이 가능하며 멀티 디스플레이 설정과 화면 전환, 화면 캡쳐, 윈도우 탐색기 및 계산기 등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키보드 바닥면의 모습으로 AAA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공간이 제공되며 사방에 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특히 키보드에 각도가 형성되도록 디자인 되어 장시간 사용시 손과 손목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마우스의 모습으로 105 x 35mm 의 크기를 지원하며 AA 배터리 포함 약 87g 의 무게를 지원한다. 게이밍에 특화된 대형 마우스들과 달리 컴팻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성인 남성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나 여성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충분히 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와 같이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제공하며 그립감을 고려해 둥글둥글한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 상당히 귀엽다. 특히 광택 재질의 일반 플라스틱을 사용한 모델들과 달리 무광택 재질로 그립감을 높였으며 지문이나 땀, 먼지등이 잘 눈에 띄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가 매력적인 제품으로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 빠르고 부드럽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




마우스 전면부의 모습으로 좌우가 대칭을 이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양 측면에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휠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은 무소음에 가까워 잦은 클릭시에도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휠은 걸리는 느낌을 주고 고무로 마감해 원하는 대로 화면을 움직일 수 있었다. (키보드와 같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장착되어 있다.)




마우스 측면부의 모습으로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살짝 오목하게 디자인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약간 거칠게 마감되어 손가락을 붙이고 장시간 사용해도 땀으로 인해 늘러붙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후면부의 모습으로 그립감 향상을 위해 둥근 라인딩 형태로 디자인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곡률이 떨어지는 일부 제품들과 달리 손에 쥐었을 때 확실하게 밀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우스 바닥면의 모습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사방에 패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원 스위치가 장착되어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1개의 AA 배터리가 장착되며 (배터리가 무게추 역할을 해 장착하면 좀더 묵직해 진다.) 또한 USB 리시버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는 것도 눈에 띈다.





깔끔한 디자인과 무선 방식 특유의 높은 편의성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를 위해 PC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셋팅한 모습으로 텐키까지 지원하는 풀사이즈 키보드지만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았다. 또한 유선 키보드 & 마우스와 달리 케이블이 설치되어 않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은 무선 방식을 지원해 PC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노트북 스탠드에 노트북을 거치하면 화면을 편하게 볼 수 있지만 키보드 사용에 제약이 따르는데 체리 DW2300을 사용하면 데스크탑PC를 사용하듯 편하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간격이 여유로워 편하게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었으며 바닥면에 받침대가 설치되어 편하게 상단에 있는 키들을 누를 수 있었다. 각도가 과도하지 않아 손목등의 꺽임 현상도 없었으며 평면의 일부 키보드들 대비 손의 움직임이 상당히 자연스러웠다.



마우스를 손에 쥐고 사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편하게 PC를 컨트롤 할 수 있었다. 크고 두꺼운 마우스와 같이 손에 꽉 차는 느낌을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쥐기에 적합했으며 배터리가 무게추 역할을 해 가볍다는 느낌을 주지 않았다. (마우스가 너무 가벼우면 포토샵과 같은 미세 작업시 정확한 움직임이 힘들어 작업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다양한 핫키를 지원해 미디어 플레이어나 탐색기, 계산기 등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멀티 디스플레이 사용시 복재와 확장등도 쉽게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볼륨 및 재생 설정이 가능해 동영상이나 음악을 즐길 경우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동영상을 확인하기 바란다.)



마우스 센서감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유리나 비닐에서는 작동하지 않았지만 나무 책상이나 비닐, 천, 가죽 등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움직임도 상당히 부드러워 대부분의 환경에서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기계식 대비 상당히 정숙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와 같이 확연한 타건음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있는 반면 타건음이 신경을 자극해 조용한 키보드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많은데 이 제품은 정숙한 편으로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우스의 버튼은 거의 무소음으로 설계되어 사용시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 동영상에서 키보드와 마우스의 타건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깊은 눌림을 제공해 확연한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키압은 살짝 높은 편이었지만 러버돔의 탄력이 상당히 뛰어나 자연스럽게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키간격도 상당히 여유로운 편으로 빠른 타이핑시 오타도 별로 발생하지 않았다.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이 필수적인 FPS 게임을 이용해 키보드와 마우스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보드의 다중입력시에도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우스가 1200 DPI를 지원해 의도한 대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 특히 바닥면에 부착된 패드가 적당한 마찰력을 가지고 있어 책상에서의 테스트였음에도 과도하게 미끄러지지 않고 원할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게임 보다는 오피스에 특화된 모델이지만 게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키보드의 눌림도 확연하고 마우스도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무선 방식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구입할 경우 너무 가성비에 집착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일부 저가형 모델의 경우 전송거리가 턱없이 짧거나 끊킴등이 수시로 발생해 사용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비용이 들더라도 뛰어난 수신율과 타건감을 제공하는 모델을 구입해야 장기간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한 체리 DW2300 은 기본에 충실한 고급형 무선 키보드 마우스 KIT 으로 무선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소 먼 거리에서도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아 집이나 사무실의 책상은 물론 회의실이나 매장 등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소음 설계도 칭찬하고 싶다. 일반 키보드 (특히 기계식 키보드) 는 타건음이 상당히 커 사용자 뿐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사람들 까지 스트레스를 주곤하는데 이 제품은 타건음이 상당히 조용한 편으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마우스 버튼의 경우 무소음이라 불리어도 될만큼 조용해 편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다.


작은 크기의 USB 리시버를 지원해 PC나 노트북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점도 매력적이다. 유선 제품의 경우 책상에 케이블로 인해 사용에 불편이 따르며 키보드와 마우스 모두 연결하면 두 개의 USB 단자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제품은 하나의 리시버 연결만으로 편하게 PC나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아주 마음에 든다. 게이밍 기어와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차분한 디자인에 높은 마감 완성도가 더해져 오래봐도 질리지 않았다. 사무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모델로 직장 등에서 사용할 무선 키보등 마우스가 필요하다면 추천하고 싶다.


텐키와 다양한 핫키 지원으로 편의성을 높인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엑셀과 같이 숫자 입력이 많은 작업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볼륨과 재생, 탐색기, 계산기 등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어 다용도로 PC를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일반 키보드와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뛰어난 성능을 칭찬하고 싶다. 보통 무선 방식의 오피스용 키보드와 마우스는 동시 입력이 불가하거나 움직임이 굼떠 게이밍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은데 이 제품은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이 필수적인 FPS 게임도 불편없이 실행할 수 있었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조용한 키보드 & 마우스를 찾고 있던 유저들이나 성능좋은 무선 제품으로 PC를 편하게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저가형 무선 키보드 마우스 제품들과는 성능이나 완성도에서 분명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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