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슬림 노트북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신제품들은 높은 전력 효율성과 강화된 AI 기술을 지원하는 인텔 루나레이크 CPU 가 탑재되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노트북을 찾는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슬림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북5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탑재해 업무나 학습,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작업에서 AI 기능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이미지나 텍스트 등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셀렉트 기능을 최초로 적용해 더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 노트북 공식 파트너사인 유니씨앤씨에서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2A 는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활용성을 높인 최신 AI PC로 최대 40TOPS를 지원하는 강력한 NPU 탑재로 혁신적인 AI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단에서 말씀드린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해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게 고해상도 AMOLED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16:10 비율의 16형 대화면을 지원해 작업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낮은 전력으로 작동하는 루나레이크 탑재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렸을 뿐만 아니라 32GB 대용량 메모리를 지원하고 인텔 아크 내장그래픽을 탑재해 문서작업이나 학습, AI 는 물론 게임용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갤럭시북 시리즈의 최신작 답게 성능이나 기능에서 일반 노트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삼성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2A 유니씨앤씨 보러가기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65W 전원 어댑터와 C타입 USB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55.4 x 250.4 x 12.5mm 의 크기와 1.5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16형 대화면을 지원함에도 무게가 대단히 가볍고 손이 베일 듯 날렵해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대화면 노트북을 선호하지만 다양한 장소에 들고 다니며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노트북의 디자인은 기존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와 같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렸다. 중후한 그레이 컬러로 출시되며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좋은 질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높은 내구성을 구현하며 로고 부분에는 홀로그램을 적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최고 수준의 마감 완성도를 보여주는 노트북으로 보급형이나 가성비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휴대성은 이 제품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6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1.56Kg 에 불과하고 아주 날렵해 일반 서류가방에도 쉽게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동급 최강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하며 지문인식 센서 뿐만 아니라 물리적 보안칩셋을 탑재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삼성 녹스 기술도 추가되어 중요 자료를 다루는 유저들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6형 대화면에 WQXGA+ (2880 x 180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에 탑재된 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아이케어 기술이 적용되어 (블루라이트 감소)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감이나 시력저하 가능성을 최소화 했으며 컬러볼륨 120% (DCI-P3 120%) 색 재현력으로 디자인과 같은 전문 작업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CD 패널 기반의 일반 노트북과 비교되는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터치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글레어 타입을 사용 했음에도 반사 방지 패널을 사용해 (코닝 고릴라 글라스 with DX) 자연광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사용환경에 따라 컬러 명암, 밝기 등을 자동 조절해 최적의 영상을 구현하는 비전 부스터 기술도 추가되어 어디서나 퀄리티 높은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VESA DisplayHDR 500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는 동시에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고 상단 중앙에는 2M 고화질 웹캠이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16:10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세로의 길이가 길어 웹서핑시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으며 문서작업이나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16:9 비율 노트북 대비 세로의 길이가 약 11% 정도 길다.) 또한 터치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 마우스 수준의 빠른 조작이 가능하며 AI 셀렉트와 같은 터치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20Hz 주사율 지원으로 물 흐르듯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에 맞게 주사율을 조정하는 가변주사율을 적용해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120Hz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으로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프로키보드가 장착되어 편하게 숫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야간에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축키를 통해 ON/OFF와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구분감이 확연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도 원할한 타이핑이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넓은 팜래스트 지원으로 손 뿐만 아니라 손목까지 안정적으로 받쳐놓은 상태에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키간격이 넓어 오타없는 고속 타이핑이 가능했다.
키보드 1열에는 다양한 펑션키를 제공해 밝기나 볼륨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대형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외부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으며 전작대비 손바닥 영역을 세분화해 정밀하게 터치를 인식하도록 설계해 어디서나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게 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올리면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 으로 패널 스크래치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노트북과 달리 전면부에 마이크가 부착된 것도 눈에 띈다.
노트북 좌측면의 모습으로 8K@60Hz 와 5K@120Hz 고해상도 모니터 연결이 가능한 HDMI 2.1단자를 제공하며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다양한 고급기술을 지원하는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하단에는 상태표시 LE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썬더볼트 4 단자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시전원 지원으로 스마트폰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 사용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D충전을 지원해 기본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 충전기, 차량용 고속 충전기를 사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노트북 우측면의 모습으로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COMBO)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와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지원한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칩셋과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영화나 스포츠 감상시 더 깊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쿼드 스피커 (우퍼 5W x 2, 트위터 3.3W x 2) 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전작대비 2배 커진 38mm 대형 우퍼를 탑재해 깊고 풍부한 베이스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8시간 13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다. (전력 효율성을 높인 루나레이크 탑재 모델답게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폭 늘어났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게임이나 작업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도록 듀얼팬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성 때문에 싱글팬을 사용하지 않고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고려해 듀얼팬을 사용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 또한 하단에는 76.1Wh (4900mA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있고 마드네틱과 스피커가 장착된 것도 알 수 있다. 고성능 슬림 노트북 답게 32GB 대용량 LPDDR5X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고 PCIe 4.0 기반의 256GB NVMe SSD 등이 설치되어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여분의 M.2 슬롯 지원으로 여유롭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모델답게 인텔 Wi-Fi 7 무선랜을 지원해 고속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 무선연결이 가능하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을 공략해 틈을 만들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방법은 간단하지만 바닥면이 얇고 빡빡하게 고정되어 있어 과도하게 힘을 주면 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기 바란다. (중앙 부분에 결합되는 방식으로 2군데 고정되어 있어 손을 살짝 넣어 분리해야 한다.)
대화면 노트북임에도 휴대성을 고려한 설계와 다양한 고급부품 사용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과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뛰어난 전력 효율성에 AI 성능을 높인 인텔코어 울트라 5 228V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40TOPS를 지원하는 NPU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AI 관련 프로그램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특히 8GB 의 VRAM을 지원하는 (아크 130V) 울트라 5 226V 와 달리 16GB VRAM을 지원하는 228V를 탑재해 더 강력한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인텔 아크 130V (16GB) 내장그래픽 지원으로 최신 게임도 옵션 조정이나 Xess 스케일링 기술 적용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32GB 대용량 메모리를 지원해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윈도우 11 Home 이 기본 탑재되어 구입즉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정품 OS 사용이 필수적인 기업에서도 제약없이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인텔 프리미엄 표준 검증을 통과한 EVO 에디션 모델이다. EVO 에디션은 성능과 배터리 수명, 연결성, 오디오, 디스플레이, 크기, 무게 등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부여된다.
기존 갤럭시북 시리즈에서 지원하던 S/W 는 대부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음색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삼성전화나 멀티 컨트롤은 삼성 계정을 등록해야 작동하는데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삼성 어카운트에서 QR코드 로그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 업데이트가 삼성 디바이스 케어로 들어갔다. 노트북 구입후 반드시 디바이스 케어를 실행해 드라이버나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기 바란다. (노트북 출시 초기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나 바이오스가 빈번하게 업데이트 될 것이다.)
노트북 키보드와 연결된 마우스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컨트롤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한 듯 자연스럽게 마우스 커서가 이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VM 과 달리 디바이스 변경을 위한 단축키도 누를 필요가 없다.) 텍스트 등을 복사에 기기간 붙여넣기도 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영상을 확인하기 바란다.
삼성 플로우를 사용하면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삼성 녹스 보안 솔루션 까지 추가된 노트북으로 높은 보안이 필수적인 비즈니스 노트북으로도 손색이 없다.
AI 전용 벤치마크 툴을 이용해 AI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I 에 특화된 CPU가 탑재된 모델답게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삼성 갤럭시북5 프로의 핵심 S/W 인 AI 셀렉트를 실행한 모습으로 궁금한 이미지나 텍스트가 있을 때 별도의 검색어를 입력할 필요없이 터치로 원을 그려주면 빠르게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QR코드가 나왔을 때 원만 그려주면 해당 URL로 자동 이동된다. @ 동영상을 통해 사용 방법을 확인하기 바란다. 뿐만 아니라 PC에서 작업했던 기록들을 쉽게 검색해 찾아볼 수 있는 리콜 기능을 비롯해 간단한 스케치를 AI 이미지도 변신시켜 주는 코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AI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I에 특화된 노트북답게 코파일럿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키를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코파일럿을 실행한 모습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쉽고 빠르게 알려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I 가 회의와 영상에서 자동 감지한 음성을 영어로 실시간 변역해 주며 언어의 자막을 표시해 주는 라이브 캡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회상 회의중 스피커나 이어폰을 사용하기 힘들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삼성 갤러리에서 사진 리마스터 기능을 사용하면 AI를 통해 흐릿한 사진의 선명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디테일을 개선하고 노출등을 최적화해 보기 좋은 이미지로 만들어 준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의 화질을 개선하고 싶다면 적극 활용해 보기 바란다.
Ai 에 특화된 고성능 노트북으로 생성형 Ai 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이미지로 만들어 주는 Ai 사이트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빠르게 이미지화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3초가 소요되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2MP 해상도를 지원해 어두운 실내였음에도 뛰어난 화질과 디테일을 보여주었다. 화상회의가 많은 직장인과 대학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스태거드 HDR 지원으로 선명하고 생생한 화상회의 화질을 제공한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밝기 50%, 최고성능 모드)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20W 미만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작동했으며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에서는 40W 대의 소비전력을 보여주었다. (비슷한 상황에서 50W 후반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기존 슬림 노트북과 달리 낮은 전력으로 동작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 저전력으로 셋팅했거나 스로틀링 때문에 소비전력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루나레이크의 전력 효율성이 뛰어난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 성능 모드, 실내온도 13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Idle 상태에서는 20도 후반대로 동작했으며 10분간 게임을 실행하고 측정했을 때 최대 60도 중반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도걱정 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단중앙을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며 팬이 설치된 양측면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온도가 낮아 편하게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다. 하단의 사진은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 성능 모드) 캐주얼한 작업시에는 팬소음이 주변 생활소음에 묻혀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이나 영상편집 S/W 등을 실행했을 때에는 36dB 까지 팬소음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터치인식 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핑거 터치로 부드럽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었으며 터치펜을 사용하면 강의실에서 간단한 필기도 가능했다. (동영상을 확인하기 바란다.) 어디서나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16형 대화면에 WQXGA+ 고해상도를 지원해 2개 이상의 창을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로의 길이가 긴 16:10 비율이 적용되어 인터넷이나 문서 등의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다이나믹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은 느껴지지 않았다.
썬더볼트 4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HDMI를 포함한 2개의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멀티 디스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최대 모니터 개수가 4개였던 기존 프로세서와 달리 루나레이크는 3개의 최대 모니터를 지원한다. 이점 참조 바란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MOLED 특유의 진한 컬러감과 베사 HDR 기술 지원으로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16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 지원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폭발적인 사운드까지 더해진 노트북으로 동영상 감상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우퍼와 트위터를 각각 지원하고 출력도 높아 폭발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까지 지원해 일반 노트북에서는 들을 수 없는 입체감도 경험할 수 있었다. (사운드는 엄지손가락을 올려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다.) 마지막 사진은 유튜브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2160P@60FPS) 6-13% 대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인터넷을 실행했을 때 40%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 (USB 3.2 Gen2x2 지원제품) 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2 Gen1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잦은 유저들이라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4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삼성 셋팅에서 기능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활하게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4분 1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4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만큼 랜더링 시간이 짧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포토샵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텔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32GB 메모리 기본 탑재로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0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분 34초의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울트라 5 125H를 탑재한 전작대비 15초 정도 빨라졌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문서작업 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작업용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 수준은 아니지만 성능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작대비 CPU 싱글 스코어는 높아졌지만 하이퍼스레딩이 빠져 멀티스코어는 다소 낮아졌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텔 아크 130V 내장그래픽을 사용해는 모델답게 스코어가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캐주얼한 3D 게임 뿐만 아니라 일부 최신 게임도 옵션 조정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저장장치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PCIe 4.0 NVMe SSD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단, 용량이 256GB 이기 때문에 추가 장착이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오버워치 2를 이용해 프레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WUXGA 해상도와 중간 옵션에서 132-199 프레임으로 플레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디아블로 4를 중간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텔 XeSS (고성능) 기술을 활성화 했을 때 76-85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충분히 게이밍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국산게임 P의 거짓을 중간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FSR2를 최고 성능으로 설정했을 때 65-93 프레임을 보여주어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인텔 루나레이크가 상당히 매력적인 CPU 라는 것을 알수 있는 테스트였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전력 효율성을 높여 전작인 메테오레이크 탑재 모델대비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린 것은 물론 발열과 팬소음이 상당히 줄었다. 뿐만 아니라 AI 성능을 향상시켜 다양한 AI 관련 S/W를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텔 아크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상당히 높아져 옵션 조정과 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하면 최신 게임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리뷰를 진행한 삼성전자 갤럭시북5 프로 NT960XHA-K52A 는 8GB의 VRAM을 지원하는 울트라 5 프로세서 226V 가 아닌 16GB VRAM을 지원하는 울트라 5 프로세서 228V를 탑재해 게임이나 내장그래픽 자원을 사용하는 작업에서 좀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AI 퍼포먼스가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사용할 S/W가 많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지는 일반 노트북들과 달리 삼성 갤럭시북5 프로는 AI 셀렉트를 비롯해 코파일럿, 사진 리마스터, 라이브 캡션등을 지원해 다용도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점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최대 40TOPS 지원 NPU가 탑재된 모델답게 대부분의 AI 작업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었다.
퍼포먼스에 특화된 듀얼팬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게임이나 랜더링과 같은 작업에서 CPU 온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었으며 팬소음도 작아져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정도 온도를 보여준다면 더운 여름에도 스로틀링 등의 걱정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소비전력이 줄어든 만큼 배터리 사용시간도 4시간 정도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걱정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Wi-Fi 6 대비 약 4.8배 빨리진 Wi-Fi 7 무선랜카드를 탑재해 초고속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는점도 매력적이며 우퍼 스피커의 크기를 키워 저음 재생력을 높인점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또한 터치패드의 영역을 세분화해 사용자가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움직이는 것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6:10 비율,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최상급의 대화면 AMOLED 패널을 사용해 활용성을 높인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썬더볼트 4 등 다양한 단자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점에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뿐만 아니라 선명한 웹캠 화질과 세련된 디자인도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칭찬하고 싶다. 16형 대화면을 지원하고 퍼포먼스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무게가 1.56Kg에 불과하고 손이 베일 듯 날렵해 편하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백팩을 사용해야 하는 일반적인 대화면 노트북과는 휴대성에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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