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프로세서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강력한 성능을 구현해 게임은 물론 작업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했지만 전력 소모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열이 많이 발생해 쿨러등의 시스템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AI 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도 힘들었다.
특히 최소 작동전압의 문제로 안정성 이슈가 발생한 것은 인텔이 새로운 공정을 적용해야 하는 큰 이유로 부각되었다. 물론 관련 문제에 대해 해결책이 나오긴 했지만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전반적인 단점들을 해결해야만 하는 숙제가 주어진 것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인텔코어 울트라 7 265K 프로세서 (애로우레이크) 는 균형추가 기울어져 가고 있는 CPU 시장에서 다시 주도권을 가지기 위한 탄생한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로 TSMC N3B (3nm) 공정을 통해 전성비를 한층 높여 일반적인 S/W 사용시 전력 소비를 최대 58% 까지 줄이고 게임 실행중 시스템 전력을 최대 165W 까지 절감했다. 낮은 전력소비는 낮은 발열로 이어져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정성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면에서도 진일보한 모습으로 보여준다. 최대 36 플랫폼 TOPS의 성능을 제공하는 AI PC용 데스크톱 프로세서 답게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전 세대보다 멀티스레드 워크로드에서 최대 14%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 게임이나 작업을 보다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말씀드린 부분 이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뷰를 통해 인텔코어 울트라 200S 의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전성비와 발열, 성능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풀KIT 의 모습으로 오버클럭을 지원하는 고성능 프로세서 답게 CPU와 설명서만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버클럭시 고성능 쿨러 사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기본 쿨러는 제공하지 않는 것이다.)
인텔코어 울트라 7 265K 프로세서는 전작인 14700K 와 같이 8개의 P코어와 12개의 E코어를 구성되어 있는 반면 하이퍼스레딩이 빠져 20스레드를 지원한다. 최대 동작속도는 0.1GHz 줄여 5.5GHz 지만 기본 클럭을 3.4GHz에서 3.9GHz 로 높여 멀티스레드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두 개의 코어를 하나의 다이에 통합하여 워크로드의 우선순위를 정화고 분산하여 성능을 최적화 하는 새로운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처가 적용 되었다.
또한 기존에는 지원하지 않았던 NPU를 탑재해 다양한 AI 기술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점도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CPU와 GPU, NPU로 구동되는 AI 기능을 통해 전력 소비를 최소화 하면서 게임이나 컨텐츠 제작등에서 강력한 성능을 즐길 수 있으며 AI 기반의 창작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새롭게 탑재된 NPU는 분산처리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AI 워크로드 에서의 전력 사용량을 줄였으며 외장 GPU의 여유성능을 확보해 게임 프레임율을 향상시킨다. 저전력 NPU를 통해 게임은 물론 이미지 생성 및 영상편집, 생성형 AI, CAD 등의 전문작업을 보다 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기존 프로세서와 디자인을 비교한 모습으로 핀배열과 칩셋등의 변화가 있긴 하지만 기본 크기는 거의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공정으로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메인보드가 호환되지는 않지만 LGA 1700 소켓에서 사용하던 쿨러는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로 인한 비용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인텔 정품 CPU는 유통사를 통해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반해 해외 직구나 벌크, 기타 비정품 모델은 A/S에 제한이 따른다. 특히 일부 제품의 경우 국내에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입시 반드시 정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참고로 정품과 비정품간 가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CPU를 구입할 때 에는 꼭 정품을 구입하라 말씀드리고 싶다.)
인텔 정품 CPU는 3사 공인 대리점을 통해 신속 정확한 점검과 빠른 교체가 가능하다. 박스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정품 여부 및 A/S 센터 연락처 확인이 가능해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 인텔 정품 CPU는 어느곳에서나 A/S가 가능하다. 단, 해당 공인대리점에서 유통한 제품이 아닐 경우 A/S 처리기간 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
오버클럭 기능도 개선되었다. 인텔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는 P코어와 E코어의 최상위 터보 주파수를 16.6MHz 단위로 조정할 수 있어 세밀하게 값을 지정해야 하는 전문가들이 편하게 오버클럭을 실행할 수 있으며 기존과 같이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에서 원클릭 오버클럭을 지원해 초보자 들고 손쉽게 CPU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메모리 컨트롤러는 새로운 XMP 및 CUDIMM DDR5 메모리를 지원해 메모리 오버클럭은 물론 튜닝 메모리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5600MHz을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최대 6400MHz를 지원해 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UHD 내장그래픽을 지원했던 전작과 달리 풍부한 미디어와 지능형 그래픽 기능을 통해 3D 성능을 향상시킨 Xe LPG 그래픽 아키텍처 기반의 인텔 내장그래픽 지원으로 캐주얼한 온라인 게임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L2 캐시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20개의 CPU PCIe 5.0 레인, 4개의 CPU PCIe 4.0 레인등을 통해 연결성을 향상 시켰으며 애플리케이션 우선 순위 자동 감지, 대역폭 분석 및 관리, 스마트 AP 선택 및 전환을 통해 최적화된 무선 성능과 몰입감 있는 온라인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텔 유/무선 킬러 랜을 제공한다. 특히 독립된 Wi-Fi 7 무선연결 기술을 지원해 더 빠른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다.
CPU의 주파수를 세밀하게 제어해 최대 클럭속도 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인텔 스피드 쉬프트 기술을 제공하며 가장 빠른 코어를 식별하고 중요한 워크로드를 코어로 유도해 속도를 높이는 터보 부스트 3.0과 높은 멀티코어 터부 주사수를 상황에 따라 허용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인텔 어댑티브 부스트, 사용모드와 온도에 따라 전력을 지능적으로 조정하는 최적화 도구인 인텔 다이나믹 튜닝 기술등이 적용되었다.
또한 딥러닝 워크로드에 대한 추론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인텔 딥러닝 부스트 기술을 지원하며 기존과 달리 썬더볼트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PC간 파일과 화면, 키보드, 마우스 스토리지 등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공정 변화는 물론 다양한 기술이 개선되거나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테스트를 통해 얼마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지 살펴보고 발열이나 전력에서 개선이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를 위해 시스템을 구성한 모습으로 인텔코어 울트라 200S화 호환되는 MSI MAG Z890 토마호크 WIFI 메인보드를 사용했으며 (바이오스는 최신으로 업데이트 했다.) 메모리는 XMP를 지원하는 32GB 듀얼채널 튜닝램을 장착했다. 또한 RTX 3070 Ti 그래픽카드와 최상급 SSD인 SK하이닉스 P41을 장착했다.
여유로운 전원 공급을 위해 1000W 의 고급형 파워서플라이인 MPG A1000G PCIE5 80PLUS GOLD를 사용했으며 오버클럭이 가능한 프로세서의 특성을 감안해 수랭쿨러도 최상급 모델인 MEG 코어리퀴드 S360을 장착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CPU의 크기가 동일해 별도의 브라켓 없이 수랭쿨러를 장착할 수 있었다.
인텔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MSI 의 최신 메인보드 MSI MAG Z890 토마호크 WIFI 는 16+1+1 듀엣레인 파워 시스템 전원부를 적용해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6 레이어 PCB 설계로 더 높은 대역폭과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한다. DDR5 9200+ (OC) 메모리를 지원해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고 두꺼운 히트싱크를 적용해 전원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식혀주며 열이 많은 M.2 SSD가 최대 성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M.2 쉴드 프로저를 지원한다.
또한 워터펌프 속도를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워터펌프 핀 헤더를 제공하고 게임 부스트 기술이 적용되어 초보자도 손쉽게 오버클럭을 실행할 수 있으며 툴을 사용하지 않고 SSD 와 그래픽카드 탈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5G 유선랜 뿐만 아니라 인텔 킬러 Wi-Fi 7 무선랜 지원으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뛰어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도로고 하이 퀄리티의 캐패시터를 장착했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은 물론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내장그래픽에서 3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며 (HDMI 포함) 디버그 LED 제공으로 문제 발생시 손쉽게 상태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오스 클리어 및 업데이트 버튼을 지원하고 전용 S/W인 MSI 센터를 지원해 사용자에 맞게 PC를 셋팅할 수 있으며 I/O 쉴드가 장착되어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시스템 조립 후 윈도우를 설치하고 바이오스에 진입한 모습으로 CPU 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수락이 해제된 CPU 답게 원터치 오버클럭 기술인 게임부스트를 활성화 할 수 있고 튜닝램을 사용해 XMP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11 설치후 장치관리자에 진입했을 때 정상적으로 CPU가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PU-Z를 이용해 프로세서와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25W TDP를 지원하며 8+12코어에 20스레드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 언급한 것과 같이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L2캐시가 36MB로 늘어났으며 30MB의 L3 캐시를 지원한다.
다양한 오버클럭 방법을 제공해 초보자도 손쉽게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인텔 XTU에서 초보자도 손쉽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도록 자동 오버클럭 기능을 제공하며 MSI Center와 같은 메인보드 S/W을 이용해 오버클럭을 할 수 있다. (전문가의 경우 CPU 수율에 맞게 바이오스에서 일일이 값을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 테스트는 MSI 센터의 게임 부스트를 활성화 하고 XMP를 적용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또한 메인보드의 전력제한은 해제했다.
전력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가장 먼저 게임 실행시의 소비전력과 온도를 테스트 해 보았다. 3가지 게임을 테스트 했을 때 소비전력이 상당히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CPU의 온도도 14세대 이전의 프로세서와는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실내 온도는 22도였다.) 4K 해상도 에서의 테스트 이며 해상도를 낮추었을 때 소비전력이 다소 올라가긴 했지만 큰 차이는 아니었다. 쿨러만 신경쓴다면 온도 걱정없이 PC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 상태에서의 전력소비가 상당히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도는 30도 초반을 유지했다.) 또한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100W 에 못미치는 소비전력으로 작동했으며 CPU 의존율의 높은 블랜더와 시네벤치 실행시에는 80도 이상으로 작동했지만 90도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쿨러 디스플레이 기준)
테스트에 사용된 써멀 컴파운드가 저가형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고가의 써멀을 사용했다면 온도가 5도 이상 낮아졌을 것이다. 100도 이상으로 작동하던 기존의 인텔코어 K 프로세서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NPU 가 탑재된 AI 프로세서로 긱벤치 AI를 이용해 성능을 테스트 해 보았는데 기존의 모바일 프로세서와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i9-14900HX 보도 스코어가 훨씬 높다.) 코파일럿은 물론 생성형 AI 프로그램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력효율에 초점을 맞춘 프로세서로 전작대비 큰 스코어 차는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싱글 스레드 대비 멀티스레드의 성능이 좀더 향상되었다.)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실행한 모습으로 퍼포먼스 테스트의 경우 스코어가 56465 (14700K) 에서 58024로 높아졌으며 인텔 XTU 벤치는 12027에서 13301 로 스코어가 높아졌다.
동영상 인코딩과 4K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코딩 시간은 3분 03초가 소요 되었고 영상편집 랜더링 시간은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했으며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2분 04초가 소요되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는 1분 0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4700K 대비 인코딩과 블랜더 랜더링 속도는 거의 비슷하며 다빈치 리졸브 속도는 18초 정도 빨랐다.) 전문작업자나 크리에이터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작업용 PC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경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게임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검은신화 오공을 울트라 옵션에서 실행시 4K 기준 35 프레임을 보여 주었으며 해상도를 낮춰도 프레임의 큰 변화는 없었다. (5-7 프레임 정도 상승) 사용했던 RTX 3070 Ti 급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경우 옵션을 낮추는 것을 추천하며 울트라 옵션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RTX 4070 이상의 그래픽카드 사용을 추천한다. @ DLSS 와 같은 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하면 중고급형 그래픽카드로도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P의 거짓을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4K 에서도 부드럽게 게임을 실행할 수 있었다. DLSS 나 FSR2 와 같은 스케일링 기술을 사용하면 4K 에서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검은신화 오공과 달리 중고급형 그래픽카드로도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디아블로 4를 매우 높은 옵션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P의 거짓과 같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인텔코어 울트라 7 265K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굳이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상단에서 내장그래픽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말씀드렸다. 실제로 스코어 상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3DMARK를 실행한 모습으로 눈에 띄게 성능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4700K에서 파스 그래픽 스코어 2906) 아크 내장 그래픽 수준은 아니지만 진일보한 성능으로 LOL 이나 오버워치 2 정도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확연한 성능 향상을 기대했던 유저라면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전작인 14세대 인텔코어 K프로세서와 비교해 멀티스레딩과 작업속도가 좋아지긴 했지만 드라마틱한 성능 향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력 효율성과 발열에서는 확연하게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테스트를 하면서도 온도 걱정을 가장먼저 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의 프로세서와 달리 새로운 공정과 다양한 기술 지원으로 온도가 상당히 낮아졌다. 최고급 수랭쿨러 사용이 필수였던 예전과 달리 CPU 사용율이 높은 전문작업시에도 좀더 다양한 쿨러 사용이 가능하며 게임시에는 보급형 수랭쿨러 로도 충분히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기본적인 원클럭 오버클럭후의 테스트 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안정성 면에서 여유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새로 오버클럭 기능도 개선되었기 때문에 시스템 튜닝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훨씬 높은 성능으로 PC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원 메모리가 5600MHz에서 6400MHz 로 업그레이드 되고 내장그래픽의 성능도 한층 높아진 점도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며 NPU를 추가해 AI 퍼포먼스를 높인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CPU 에 의존해야 했던 기존의 AI 와 달리 NPU가 기본 탑재되어 더 부드럽게 AI 관련 S/W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에서나 지원하던 썬더볼트 4를 기본 지원하고 썬더볼트 5 확장이 가능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것은 물론 내장그래픽에서도 3개의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한 점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메인보드에 HDMI와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지원할 경우) 빠른 속도는 물론 신뢰성이 보장된 인텔 킬러 Wi-Fi 지원으로 뛰어난 무선 성능은 물론 게임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게이머와 전문작업자, AI 관련 S/W를 다루는 전문가에게 추천한다. 강력한 성능에 높은 안정성 까지 만족시키는 고성능 프로세서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