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컴퓨터 환경을 위해 태어났다, 에이픽스 1인용 컴퓨터책상 GD001 1600L

2020.08.03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위해 책상을 바꾸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구형 컴퓨터 책상의 경우 20형대 모니터 하나 정도를 여유롭게 놓아 두도록 설계되어 30형대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듀얼 모니터를 구성할 경우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경우 헤드셋을 비롯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사용하고 직장인이나 대학생의 경우 데스크탑 PC 이외에 노트북 까지 서브로 사용하고 있어 한 공간에서 모든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에이픽스 1인용 컴퓨터 책상 GD001 1600L 은 여유로운 공간 확보가 필수적인 유저들에게 딱 어울리는 컴퓨터 책상으로 쇼핑몰 인기 상품으로 높은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GD001 라인의 1200 과 1200L 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최대 길이 1200mm를 지원하는 전작과 달리 길이를 1600mm 까지 늘려 듀얼 디스플레이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콘솔게임기나 노트북 등을 함께 올려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별도로 판매되는 GT001 400L을 함께 사용하면 최대 2000mm 까지 길이를 연장하거나 'ㄱ' 및 'ㄴ' 자 형태로 책상을 구성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을 더 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책상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리뷰를 통해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로 성능 및 활용성을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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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에이픽스 게이밍



이 제품은 1600 x 800 x 720mm 의 크기를 지원한다. 전작인 1200 이나 1200L 의 경우 1인 게이밍 책상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두 대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다양한 주변기기를 책상에 올려두었을 때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에반해 1600L 제품은 기존대비 400mm 길어진 1600mm 의 길이를 지원해 여유롭게 모니터나 PC 부품, 액세서리 등을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무척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를 연상시키는 'K' 디자인의 다리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상판에는 카본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게이밍 기어와 같은 강렬함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LPM 공법을 사용해 마강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박한 일반 책상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상판의 모습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편한 자세로 업무나 게임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LPM 마감으로 이질감을 최소화 했다. (마우스 사용시 걸리는 느낌없이 매끄럽게 움직인다.) 또한 카본패턴 특유의 질감도 무척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작대비 넓어진 공간으로 여유롭게 PC와 주변기기를 셋팅해 사용할 수 있으며 18mm 의 두꺼운 MDF 재질로 쉽게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본드와 같은 유해접착재를 사용하지 않고 열압 만으로 부착하는 LPM 공법을 사용해 외관이 무척 깔끔하며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PVC 레드벨트로 마감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동중 충격 등이 발생했을 때 상판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디자인 만족감도 높인다.)



일반 책상과 달리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부착이 가능한 것도 이 제품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전면에 키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트레이와 컵홀더 및 헤드셋 홀더 설치가 가능하며 후면에도 멀티탭이나 전원 어댑터 등을 놓아둘 수 있는 트레이 장착이 가능하다. (모든 액세서리는 별도로 판매된다.)


특히 모든 스토리지 액세서리가 육각볼트로 조립되어 있어 조립과 분해가 간편하며 취향에 따라 위치를 변경에 부착할 수 있다.



프런트 트레이와 백트레이, 컵홀더와 헤드셋 홀더, 자유롭게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조이스틱 & 타이틀 홀더, 패드 홀더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책상이 커진만큼 전면에 부착되는 프런트 트레이의 크기가 넓어져 보다 풀사이즈 키보드 등도 여유롭게 보관할 수 있다.



MDF 에 직접 볼트가 장착되면 파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 제품은 오랜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상판에 별도의 너트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사등으로 인한 잦은 분해/조립시에도 제품에 파손이 발생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게이밍 책상이나 게이밍 의자와 같이 육각볼트로 조립되며 공구를 기본 제공한다. 기본적인 조립 방법이 간단하고 볼트가 부드럽게 들어가 초보자도 쉽게 조립할 수 있을 것이다. @ 제품 조립시 전동 공구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힘이 거의 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픽스 1인용 컴퓨터 책상 GD001 1600L 전작과 같이 일반 책상과 달리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알파벳 'K'를 형상화한 다리를 적용했다. 풀 메탈 프레임 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무게를 분산해 상판을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상판에 무거운 물체를 올려 두더라도 불안한 느낌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리 하단부의 모습으로 개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4개의 러버 풋이 장착되어 수평을 맞추는 것이 용이하며, 마찰력이 높아 책상 밀림을 방지한다.




친환경 적이며 마감 완성도 까지 높이는 LPM 공법을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일반 책상을 사용하면 음료수등을 책상위에 올려 두어야 한다. 책상이 좁을 경우 걸리적 거릴 뿐만 아니라 넘어지기 라도 하면 키보드가 고장나거나 서류등이 오염될 수밖에 없다.


이 제품은 그런 불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컵홀더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일반 컵은 물론 텀블러 등을 손쉽게 올려둘 수 있어 (컵의 손잡이가 걸리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게임이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부담스런 크기와 케이블 등으로 인해 보관 및 관리가 힘든 게이밍 헤드셋을 손쉽게 책상에 걸어둘 수 있도록 별도의 고리가 판매된다. (유선 헤드폰의 경우 케이블 책상에 올려두면 주위가 상당히 지저분해 진다.) 일반 헤드셋은 물론 사진과 같이 가방등을 걸어두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면 뿐만 아니라 측면에도 볼트홀이 설치되어 있어 헤드셋 홀더를 추가구입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걸어 놓을 수 있다.



크기가 협소해 키보드 등을 수납하기 힘들었던 1200 시리즈와 달리 크기가 커진만큼 프런트 트레이의 길이도 길어져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원할하게 수납할 수 있었다. 컴퓨터 작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책상을 사용할 경우 여유롭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백 트레이는 한번 책상을 셋팅할 경우 쉽게 물건을 꺼낼 수 없기 때문에 바닥등에 계속 설치되는 액세서리를 놓아두어 깔끔하게 책상 주위를 정리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멀티탭이나 전원 어댑터 등을 넣어두면 책상위나 바닥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태블릿 홀더와 조이스틱 홀더가 별도로 판매되고 있다. 사진과 같이 책상위에 깔끔하게 태블릿PC와 게임콘솔용 조이스틱 및 타이틀을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S4 나 XBOX 시리즈와 같은 게임콘솔을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7형 대화면 모니터와 PC를 책상에 셋팅한 모습으로 여유가 넘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C를 책상위에 설치해 사용하는데 전혀 어려움은 없으며 30형은 물론 40형 모니터를 사용한다 해도 공간의 부족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PC와 27형 & 23형 모니터를 동시에 올려둔 모습으로 좁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본체를 바닥으로 내려두어야 했던 1200 시리즈와 달리 본체를 책상에 올려두고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본체를 바닥으로 내리면 공간에 여유가 생겨 사진과 같이 노트북이나 게임콘솔 등이 올려둘 수 있다.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노트북 등을 서브로 사용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출시된 GT001 400L 사이드 테이블을 사용하면 공간 확보가 더 용이해 진다. 사진과 같이 측면에 설치할 경우 2000mm 까지 길이가 늘어나 다양한 PC 주변기기를 올려두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GT001 400L 사이드 테이블을 'ㄱ' 이나 'ㄴ' 형태로 구성하면 멀티작업이 용이해 진다. 가령 PC와 노트북을 동시에 사용하며 작업을 해야 할 경우 사진과 같이 셋팅한 후 의자만 돌리면 바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책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GT001 400L 사이드 테이블 또한 프론트 트레이와 백 트레이를 별도로 판매한다. 공간을 확보하고 PC를 거치하는 용도 뿐만 아니라 각종 간식과 가공식품 등을 깔끔하게 넣어두고 게임중 음식을 먹을 수 있다. (PC방과 같은 느낌을 집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책상 가격은 천차만별 이다. 10만원 미만의 저가형 제품이 있는가 하면 100만원을 넘는 고가형 제품등도 판매되어 가격이나 디자인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단,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컴퓨터 책상은 기능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않고 있다. 디자인이나 재질 등에 포커스를 맞추어 설계하다 보니 다양한 주변기기를 사용하는 컴퓨터 환경에서는 때로 불편을 야기하기도 한다.


리뷰를 진행 한 에이픽스 1인용 컴퓨터 책상 GD001 1600L 는 컴퓨터 환경에 최적화된 책상으로 일반 책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어 관리가 힘든 헤드셋 등을 편하게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에이픽스 1인용 컴퓨터 책상 GD001 1600L 제품은 전작대비 200mm 늘어난 길이로 듀얼 모니터와 노트북을 동시에 셋팅할 수 있다. 넓은 작업 공간이 필수적인 유저라면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함께 출시된 GT001 400L 사이드 테이블을 구입하면 길이를 2000mm 까지 늘릴 수 있어 멀티작업 유저들이 공간의 제약업이 업무나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기본 구성은 고급형 책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친환경적인 LPM 공법을 적용해 마모나 스크레치, 열, 화확반응 등으로 인한 변형을 방지하며 무게를 분산하며 풀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K 디자인의 다리가 설치되어 무거운 PC나 제품들을 올려 두더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상의 가성비를 가진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과 개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조립이 손쉬운 것도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부품으로 배송된다고 조립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조립 자체가 상당히 쉽기 때문이다. 단, 전동공구는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컴퓨터 책상이나 게이밍 책상 분야에서 높은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GD001 1200 이나 1200L 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부족함 없는 제품이다.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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