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2010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 분기 매출 30억 5천만 달러 기록
- 순이익은 5억 1천 8백만 달러, 드라이브 공급량은 5천 30만 대로 증가
씨게이트 테크놀로지(NASDAQ: STX, www.seagate.com)는 2010년 4월 2일로 마감된 2010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이번 분기에 5천 30만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공급해 30억 5천만 달러의 매출과 29.6%의 이익률을 기록했으며, 분기 순 이익은 5억 1천 8백만 달러 (주당 1.00 달러)이다. 금번 실적 발표에는 9백만 달러의 무형자산 상각 비용 및 4백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되어 있다. 이들 비용들의 총 합계는 총 1천 3백만 달러로, 주당 0.03달러이다.
이로써 씨게이트는 2010 회계연도(2009년 7월 기준) 9개월 동안 1억 4천 6백 50만 대의 드라이브를 공급해 87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8.3%의 이익률과 12억 3천만 달러의 순이익(주당 2.38 달러)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2천 9백만 달러의 무형자산 상각 비용이 반영되어 있으며, 5천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 및 6천 4백만 달러의 장기재고 자산 감가상각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비용들의 총 합계는 총 1억 4천 3백만 달러로, 주당 0.28달러이다.
씨게이트 CEO인 스티브 루조 (Steve Luczo)는 "분기 초에 예상했던 대로, 훌륭한 운영 및 재정 결과를 달성했다. 제품 공급량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세계적으로 모든 제품에서 OEM 및 총판 내 재고 역시 최저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씨게이트 제품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올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씨게이트는 3분기 회계연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은 태평양 시간대 기준으로 4월 20일 오후 3시에 진행됬으며, 씨게이트 홈페이지(Seagate.com)를 통해 반복 재생이 가능하다. 실적 발표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씨게이트 홈페이지(Seag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