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의 산업혁명…2010 서울국제공작기계전 개막

2010.04.14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6일간의 산업혁명2010 서울국제공작기계전 개막

 

- KINTEX서「2010서울국제공작기계전」개막
- 일본, 독일 등 27개국 459개사 참여, 수출상담·계약 7억불 예상

 

국내 최대, 최고 규모의 전시회인 '2010서울국제공작기계전'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전시규모로는 최대, 최고 규모의 전시회로 금년이 14회째로,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능화, 복합 다기능화, 대형화된 최첨단 공작기계가 대거 선보임에 따라 국내외 신기술 동향 비교 및 국내 제조업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10.27, 11:00)에는 지식경제부 성장동력 실장을 비롯, 주한 독일외국대사 및 이탈리아대사, 고양시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등 경제계, 산업계 및 연구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27개국 459개사 업체와 4개 국가관(독일, 대만, 중국, 이탈리아) 및 10개 해외공작기계 단체가 참가하여 최첨단 공작기계류, 제조업용 로봇, CAD/CAM시스템, 핵심부품 및 관련제품 약 3,500여점을 전시되며 국내 수요업체는 물론 2,3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7만여명의 참관객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참가업체는 지난 2008년 전시회(433개사)보다 5.7%증가된 국내업체 184개 업체와 독일 62개 업체, 일본 55개 업체 등 해외 26개국 275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금융 위기이후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경기 개선 기대속에 특히 국내 자동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제조업종에서의 설비투자 증가로 독일, 일본 등 세계 유수업체들이 한국내 시장 확대를 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공작기계 5위 생산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국내 외에서 세계 50위권 이내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필두로 독일, 일본 등 세계 공작기계 선도국가에서 지능형 5축 복합가공기 등 최첨단 가공설비들을 출품하며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2000년대 중반 조선업종 수요에 이어 최근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풍력발전용과 원자력발전설비 가공용에 이르기 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CNC수직선반, 대형 5면 가공기, 대형 보링기 등 대형 공작기계류 등의 신규 설비 또한 많이 출품되었다.

 

주요 기업 및 전시품목은 다음과 같다.

  • 두산인프라코어 : 공작기계 수출 1위업체, 친환경(무절삭유) 금형가공기 전시
  • 현대위아 : 국내시장점유율 1위업체, 풍력 등 그린산업용 대형복합가공기 전시
  • 화천기계공업 : 공작기계전문업체, 항공기부품 가공용 병렬형 머시닝센터 전시
  • 한국공작기계 : 대형전문업체, 풍력 및 철강산업용 대형 수직(롤)선반 전시
  • (주)한광 : 레이저가공기 전문제작업체, 최신 레이저 파이프 전용기 전시

이번 서울국제공작기계전에서는 국내외 공작기계류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가 7만명 이상 참관하고, 5억달러 이상의 구매상담과 2억불 이상의 계약성사가 예상된다.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이 열리는 동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제공작기계기술세미나, CAD/CAM컨퍼런스, 공대교수단 및 공고교사단 리셉션, 구매방침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해외신흥시장 개척을 위하여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동안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에서 모두 230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초청되어, 우리나라 공작기계류 생산업체들과 1 : 1 상담회 자리를 갖게 된다.

 

또한 14일부터 5일동안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공작기계기술세미나에 두산인프라코어(복합가공기 개발현황 및 응용사례), 일본 호코스(친환경 공작기계현황 및 동향), 독일 지멘스(그린 공작기계, 에너지 저감 컨셉트의 현재와 미래) 등이 참가하여 공작기계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소개한다.

 

 

서울국제공작기계전과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simtos.org, 또는 www.komm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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