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가상화 시대를 위한 개방형 솔루션 발표
- 폐쇄적이고 독점적인 스택의 대안으로 개방형 플랫폼 제시
- IT 예산, 기술 혁신에 투자 증가는 '시스템 가동'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 새로운 통합형, 상호운영, 모듈 방식의 플랫폼 제공
- 고도로 가상화된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가능
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대표이홍구, www.dell.co.kr, 이하 델 코리아)은 고객들이 성능이나 기존 IT 투자에 대한 손해 없이 새로운 기술들을 통합시킬 수 있는 개방형, 표준 기반 솔루션을 오늘 발표했다.
델은 데이터 관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하고 현재 필요한 전략적 투자에 예산을 할애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목표 아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델의 솔루션 및 서비스는 고객들이 기술 산업의 '가상화 시대(Virtual Era)'를 마음껏 활용하며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어느 때보다도 고객들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 및 분류하는 것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관리 및 운영하는 두 가지 근본적인 문제점들과 직면하고 있다. 델은 페롯 시스템즈(Perot Systems)와 KACE 합병, 델의 업계 선도적인 파트너인 에코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델은 이러한 솔루션들을 비즈니스 레디(business-ready) 구성이나 CaaS(cloud as a service) 등 고객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할 것이다.
오늘날 기업들이 관리해야 하는 폭발적인 데이터 양을 고려할 때, 델의 새로운 방식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 IDC에 따르면 약 500엑사바이트(5천억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디지털 유니버스(Digital Universe)'를 텍스트로 전환해 책으로 편집하면 명왕성까지 10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IDC는 디지털 유니버스가 18개월마다 두 배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델 EMC-NS480
가상화 시대를 위한 제품 및 솔루션
델은 정보를 다음과 같은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하여 저장 및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돕고자 스토리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 부문에서 쌓은 델만의 리더십을 활용한 인텔리전트 데이터 관리(Intelligent Data Management) 솔루션을 오늘 발표했다.
▲ 델 EMC DD630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까지 IT 운영에 관한 포괄적 접근법
델의 효율적인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fficient Enterprise Architecture)는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져닝,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다. 이들은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유연한 플랫폼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이다.
델의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Dell’s Cloud Infrastructure Solutions)의 경우,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된 델의 리더십은 물론,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 및 하이퍼스케일 환경의 인프라 파트너로써 수년 간 쌓은 경험 및 고객 협력 체제를 활용한다.
아울러 델은 인텔의 새로운 제온 5600 '웨스트미어-EP' 프로세서 시리즈로 업데이트된 파워에지 블레이드, 랙 마운트 및 타워 서버 신제품 9종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제온 5500 프로세서 기술 기반의 델 파워에지 서버에 비해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은 최대 69%, 에너지 효율성은 최대 47%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델은 새로운 인텔 '네할렘 EX'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고집적 파워에지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 델 DX6000
이 밖에도 델은 고객들이 효율적인 데이터센터(Efficient Datacenter)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자사의 인텔리전트 인프라 및 관리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했다.
델 코리아의 서버와 스토리지를 담당하고 있는 조동규 차장은 "기업의 기술혁신 및 효율성은 개방적이면서도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솔루션에 달려있다"며, "델은 이러한 수요에 반하는 부실 자산 및 독점 방식에 얽매이지 않는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CIO의 안건은 자본지출(CAPEX)의 대가로 운영비용(OPEX)를 관리하거나 개방의 대가로 기술혁신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협상의 여지없이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