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윈도우, 급증하는 글로벌 터치 PC 및
모니터 시장 위해 생산 확대
- 아시아 생산 기지의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 능력을 2 배로 늘려
데스크탑 PC, 모니터 및 대형 디스플레이용 광학 터치스크린 제공업체인 넥스트윈도우(지사장 김용선)는 아시아 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터치스크린 생산 능력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넥스트윈도우는 최근 열 융착, 글루 디스펜싱, 큐어링(curing), 조립 및 터치스크린 셋업 등의 공정 개선에 이어 생산 공정의 전자동화, 장비/테스트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등을 통해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는 터치 PC 수요가 2010년에 6백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뱅크는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 규모가 2009년의 24억 5천만 달러에서 2010년에 36억만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미 넥스트윈도우의 터치 스크린은 델, 휴렛팩커드, 레노버, 메디언, NEC와 소니 등 전 세계의 대형 전자기기 기업들의 제품에 채택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여타 기업들의 수요에 충당하기 위해 넥스트윈도우는 지난 한 해의 경우 주7일, 일 24시간의 공장 가동을 통해 12초 마다 한 대 꼴로 터치 스크린을 생산했다.
터치 PC 및 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넥스트윈도우는 이러한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대처하기로 했다.
넥스트윈도우 CEO 알 몬로(Al Monro)는 "당사는 업계의 수요에 발맞추어 생산량을 신속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터치기술은 데스크탑 컴퓨팅 환경에 흥미 있는 요소를 다시 살리고 있다. 작년 10월 윈도우 7의 출시와 더불어 시작된 이러한 요소는 소비자들과 데스크탑 PC 및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미PC생산업체들은 신제품으로 이러한 시장 욕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당사의 생산 능력도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중이다. 당사는 지속적인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기존의 고성능, 저단가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생산량을 성공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