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지멘스 헬스케어, 의료 3D 기술 협력
- 3D 초음파 이미지 기술과 엔비디아 3D 비전을 통해
- 더욱 자세한 태아 모습 관찰 가능
엔비디아(CEO 젠슨황, kr.nvidia.com)와 지멘스 헬스케어(Siemens Healthcare)는 예비 부모와 의료진들이 매우 정밀하게 태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하는 3D 초음파 기술을 개발, 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3D 영화 기반 기술을 사용한 지멘스의 새로운 포사이트(fourSight)™ 워크플레이스(Workplace) 초음파 이미지 관리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3D 비전(3D Vision)™과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FX 고성능 프로페셔널 그래픽 솔루션을 사용하여 태아의 상세한 3D/4D 이미지를 보여주게 되었다.
아쿠손(ACUSON) S2000™ 초음파 시스템으로 보는 임상 이미지는 사진 같은 태아의 3D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지멘스 독점 기술인 아미노스코픽 렌더링(Amnioscopic Rendering)을 통해 더욱 개선된다. 기존 3D 초음파 기술이 3D 영상을 2차원 모니터에서 보여주던데 반해,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은 3D 초음파 기술을 그대로 보여주어 진정한 3D 초음파 경험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 담당 제프 브라운(Jeff Brown) 제너럴 매니저는 "이제 예비부모가 3D 글래스를 쓰고 생생한 HD급 영상으로 앞으로 태어날 자녀의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며 "지멘스 헬스케어 등 엔비디아 파트너사들이 쿼드로 기술을 사용하면 뛰어난 3D 비주얼 뿐만 아니라 향상된 비용효율성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멘스 산부인과 담당 바바라 델 프린스(Barbara Del Prince) 글로벌 세그먼트 매니저는 "이 기술은 3D/4D 초음파 이미징을 다음 단계로 발전시킨다"며, "지멘스의 포사이트 워크플레이스는 엔비디아 쿼드로 프로페셔널 그래픽 솔루션과 3D 비전 기술을 통해 예비부모와 의료진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고, 의학적인 면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3D 기술은 세계 방사선학과 의료 이미징 분야의 첨단과학, 교육 및 기술을 선보이는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서도 시연되었으며, 지멘스의 포사이트 워크플레이스, 엔비디아 쿼드로 FX 3800 프로페셔널 그래픽 카드로 구동되는 델 프리시전 T5500 워크스테이션, 삼성 2233RZ 22-인치 3D 비전용 LCD 모니터,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을 사용하여, 환자와 의사가 뛰어난 고선명 3D 초음파 영상을 진정한 3D로 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3D 비전 글래스와 디스플레이를 갖춘 쿼드 버퍼(Quad buffered) 스테레오는 엔비디아 쿼드로 FX 솔루션으로 구동된다. 엔비디아 3D 비전 기술과 디스플레이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http://www.nvidia.com/object/quadro_pro_graphics_board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