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도농상생, 사랑의 알곡 나누기> 진행
- 기업과 농촌, 도시를 연결하는 도농상생 프로그램 올해로 5년째
-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300포대 구입, 경기도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는 26일 경기도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건수, www.geomo.or.kr)을 방문해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인 '사랑의 알곡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들이 거모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김치담그기에 열중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농촌 그리고 도시를 연결하는 도농상생을 위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김 제임스 우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영암군 성재리에서 구매한 햅쌀 20kg들이 300포대(총 6,000kg)를 사회복지관으로 나르고 김장김치 담그기와 밑반찬 만들기, 연탄 나르기, 50여 가정 음식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특성을 살려 독거노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정보화 교실 PC를 점검하고 PC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오후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팀이 복지관 내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이건수 관장은 "경기 침체기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큰 힘이 된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사랑의 알곡 나누기 행사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회공헌 담당 권 찬 이사는 "회사의 밴드 팀이 공연하고 다 함께 어우러지는 등 자원 봉사가 자발적인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매년 봉사 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연중에도 방문횟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