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
슈퍼컴퓨팅 비용 10분의 1로 절감
- 페르미(Fermi) 기반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
- 1/10의 비용과 1/20의 전력으로 기존 CPU 기반 클러스터 성능 제공
엔비디아(CEO 젠슨황, kr.nvidia.com)는 차세대 쿠다(CUDA) GPU 아키텍처인 페르미(Fermi)에 기반한 테슬라(Tesla) 20 시리즈를 새롭게 발표했다.
고성능컴퓨팅(HPC) 병렬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테슬라 20 시리즈 GPU는, 10분의 1의 비용과 20분의 1의 전력으로 기존 CPU 기반 클러스터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여 컴퓨팅 비용을 대폭 절감시킨다.
테슬라 20 시리즈는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3D 클라우드 컴퓨팅(3D cloud computing), 비디오 인코딩, 데이터베이스 검색, 데이터 분석,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및 바이러스 스캐닝 등 다양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에서 GPU 컴퓨팅을 사용해 훨씬 빠른 속도로 작동할 수 있게 한다.
테네시 대학 소재 혁신 컴퓨팅 연구소(Innovative Computing Laboratory)의 디렉터이자 린팩(LINPACK)과 라팩(LAPACK)의 공동창안자인 잭 돈게라(Jack Dongarra) 교수는 "엔비디아 페르미는 컴퓨팅 산업을 발전시킬 매우 매력적인 아키텍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테슬라 20 시리즈 GPU는 기존에 단일 장치에서 제공된 바 없는 다음과 같은 결합 병렬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테슬라 GPU는 엔비디아 쿠다 병렬 컴퓨팅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에게 지난 50년간 개발된 그 어떠한 대안보다 쉽게 이해하고 프로그램 할 수 있는 병렬 컴퓨팅 모델을 제공한다.
일리노이 주립대학(UIUC) 전기컴퓨터공학분야 교수인 원메이 후(Wen-mei Hwu) 박사는 "미래 컴퓨팅은 병렬 프로세싱이 주도할 것이기 때문에, 컴퓨터공학 전공학생들은 새로운 병렬 아키텍처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며, "GPU와 쿠다 프로그래밍 모델은 전공 학생들에게 병렬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빠르게 이해하고 학습속도를 혁신적으로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테슬라 C2050 & C2070 GPU 컴퓨팅 프로세서
새롭게 발표된 테슬라 20 시리즈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 테슬라 S2070 GPU 컴퓨팅 시스템
테슬라 C2050과 C2070 제품의 소매가는 각각 미화 2,499불과 3,999불, 테슬라 S2050와 S2070의 소매가는 각각 미화 12,995불과 18,995불로, 2010년 2사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페르미 기반 일반 소비자용 지포스 제품은 2010년 1사분기 출시 예정.) 새로운 테슬라 20 시리즈 제품군과 페르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kr.nvidia.com/fermi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