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김종서 대표이사 선임…전문경영인 체제로 IT 업계 강자 도약할 것

2009.11.02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삼보, 김종서 대표이사 선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으로 IT 업계 강자로 도약

 

삼보컴퓨터(대표 김종서, www.trigem.co.kr)는 2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서(金鍾瑞)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서 사장은 지난 2008년 초 삼보컴퓨터 국내사업 총괄 사장으로 부임한 이래, 시장 선도형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 마케팅을 진두지휘, PC 시장 점유율 확대, 영업 흑자 달성 등을 이뤄낸 전문경영인.

 

삼보는 올해 초부터 각 사업 부서를 책임지는 '실' 단위 조직 체계를 도입, 내부 정비를 완료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급변하는 경기 상황과 시장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함으로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함께 갖추게 됐다.

 

삼보는 상반기 5년만의 최대 영업흑자 달성, 친환경 IT 기업으로의 변신, 빠른 의사 결정 체제 확립 등 올해 이뤄낸 성과에 전문 경영인 체제를 접목해 PC 전문 기업만의 역량을 극대화할 전략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기기의 융/ 복합과 무선 통신 기술의 발달, 새로운 플랫폼 출시 등의 기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 라인업을 확충하는 한편 포화 상태에 이른 데스크톱 시장에서는 친환경, 맞춤형 PC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는 트렌드 주도형 신개념 PC를 가장 먼저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보는 고객 만족이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해 온 김종서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업계 유일 24시간 상담서비스, 노트북 전담 서비스, 여성 고객 전담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온 삼보는 대표이사가 직접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경영에 즉각 반영하는 시스템을 확립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이다.

 

한편, 그 동안 삼보컴퓨터와 셀런의 겸임 대표이사를 맡아온 김영민 부회장은 삼보컴퓨터 등기이사로서 실무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주요 의결 사항 및 전략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삼보는 국내 및 해외 사업 본부장도 신규 선임했다. IT 업계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춘 강승원 부사장을 국내 사업 본부장으로,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던 문기웅 상무를 해외 사업 본부장으로 선임해 내수와 수출에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한편 PC업계 및 IT 기술 트렌드에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박일환 사장은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겸 기술 연구소장으로 선임돼 삼보의 미래 제품 경쟁력 창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관리 본부장에는 MBA출신 손종문 상무가 선임돼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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