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칼 자이스와 렌즈 관련 파트너십 계약 5년 연장키로
- 세계적인 광학 기업 독일 칼 자이스(Carl Zeiss)와 B2B 파트너십 2014년까지 연장키로
- 소니의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술력과 칼 자이스의 광학 기술력 결합해 향후 윈-윈관계 이어갈 것
소니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글로벌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업인 소니와 세계적인 광학 기업인 칼 자이스(Carl Zeiss)가 최근 13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온 B2B 파트너십을 2014년까지 5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및 캠코더 제품에 장착되는 칼 자이스 렌즈를 소니가 단독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양사간의 파트너십이 연장됨으로써, 소니와 칼 자이스는 향후 신모델 개발 및 상용화에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 소니(Sony Corporation)의 디지털 이미징 사업 부문의 시게키 이시즈카(Shigeki Ishizuka)
사장(왼쪽)과 칼 자이스(Carl Zeiss AG) 카메라 렌즈 사업부의 윈프리드 슐러(Winfried Scherle)
부사장이 계약 연장을 축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소니와 칼 자이스는 1996년부터 이어온 B2B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소니의 전자공학 및 센서 테크놀로지 분야 기술력과 칼 자이스의 광학 렌즈 기술력의 결합이라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양사 모두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이미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소니는 1996년 칼 자이스 렌즈를 장착한 캠코더를 처음 출시한 이후, 디지털 카메라 사이버샷(Cyber-shot)과 디지털 캠코더 핸디캠(Handycam) 뿐만 아니라 최근 DSLR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3강으로 자리잡은 DSLR카메라 α(알파) 마운트 교환 렌즈까지 생산해 칼 자이스와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광학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니와 칼 자이스는 이후에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마케팅 본부장은 "소니의 전자공학 및 센서 테크놀로지 분야 기술력과 칼 자이스의 광학 렌즈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현재까지 10억만대의 세계 최고 성능의 디지털 이미징 제품을 생산해 왔다"면서, "칼 자이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기술력으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