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코, Nano PC3500E+ 플랫폼 출시
VIA의 저전력 CPU 플랫폼과 mini-ITX 기반의 베어본 PC 및 관련기기를 전문으로 공급중인 주식회사 비아코(대표이사 황진삼, www.viako.com)는 VIA의 'Nano' 프로세서가 장착된 PC3500E+ 플랫폼을 출시했다.
에너지 효율과 성능에 초점을 맞춘 65나노미터 공정의 'Nano'프로세서를 장착한 Nano PC3500E+는 VIA CN896 IGP와 VT8237S 칩셋을 사용한다. VIA CN896은 C7, C7-D 프로세서 제품군은 물론 초절전형 프로세서인 Eden 프로세서, Nano 프로세서까지 지원 가능하다. FSB는 800MHz이며, DDR2 667 메모리를 최대 2GB까지 지원한다.
각 각 2개의 IDE, S-ATA 단자로 구성되어 있고, PCI Express slot 1개와 PCI 슬롯 1개가 준비되어 필요에 따라 외장 그래픽 카드 또는 추가 장치를 연결해서 제품의 성능 및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serial 포트와 parallel 포트가 장착되어 산업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비아코 관계자는 "Nano 프로세서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시장을 위해 설계되어 고성능 컴퓨팅,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일 전력 하에서 네 배 이상의 뛰어난 성능으로 최고의 전력당 성능을 자랑한다"며 "4월 안에 최대 4GB 까지 메모리 지원이 가능하고, HDMI 포트 및 Giga LAN, LVDS 커넥터 등 강력한 기능의 새로운 VX800 칩셋의 Nano 프로세서가 장착된 Mini ITX Platform 2종을 선보일 계획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Nano' 프로세서가 장착된 플랫폼들을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아코측은 플랫폼 판매와 함께 Nano 보드로 구성한 새로운 베어본 PC 제품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