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APM, U커머스와 상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체결
- 상호 협력하에 신개념 체험마케팅과 복합문화공간인 '스토리라운지' 개설 합의
- 단순한 쇼핑몰을 탈피, 복합 쇼핑몰로 발돋움하려는 예스 APM의 시도 주목
- 상가 마케팅의 하나의 전범이 될 듯
이대 앞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패션과 스타일의 중심지 예스APM(대표 이강동)은 2일, 단순 쇼핑몰을 넘어 복합 쇼핑몰로 도약을 하기 위한 일환으로 U커머스(대표 이강민, www.storylounge.co.kr)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하에 복합 마케팅·문화 공간 '스토리라운지'를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 예스APM의 이강동 대표(왼쪽)와 스토리라운지의 이강민 대표(오른쪽)가
신개념 체험마케팅과 복합문화공간인 '스토리라운지' 개설과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유커머스는 예스APM의 5층 500평과 6층 500평에, 마케팅·문화 복합공간 스토리라운지를 개설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예스APM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유커머스는 스토리라운지 운영을 통해 집객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스토리라운지'는 화장품부터 디지털 제품까지 기업들의 다양한 신상품이 전시된 체험 공간과 모임방, 세미나실, 카페 등의 휴게 공간, 문화 공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 고객들은 관심 있는 신상품을 무료로 체험하면서 모임과 휴식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체험한 상품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의견을 제출하거나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토리라는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를 이용하여 스토리라운지의 모든 공간과 공연, 음료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토리라운지에서 기업들은 신제품 출시 기념 행사 및 고객들의 반응 조사를 할 수 있으며 제품을 알릴 공간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의 체험 마케팅이 무작위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반면 스토리라운지는 연령, 성별, 직업 등이 명확하며 상품별 관심을 갖는 타겟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어 효과 측정이 명확하다는 장점을 스토리라운지 측에서는 내세우고 있다.
예스APM은 스토리라운지와 함께 지하 2층에 대형 마트를 같은 시기에 오픈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토리라운지를 일종의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로 삼아, 상가 전체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쇼핑 상가들이 범람과 경기 불황 속에 기존의 단순 입점 위주의 마케팅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좀더 다층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예스APM 이강동 대표는 "남들과 같아서는 요즘 같은 시기에 살아 남기가 힘들다. 이제 쇼핑 센터도 변해야 하며 그런면에서 열린 공간, 문화공간,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스토리라운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유커머스의 이강민 대표도 "스토리라운지는 일방적인 마케팅을 지양하고, 진정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감으로써 상가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대안을 제시함을써 그 고민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스토리라운지는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이 공간을 활용하여 프로모션을 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의 마케팅 입점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및 고객을 즐겁게 할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