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경, 손잡고 자원봉사
- 17일 홀트일산복지타원서 봉사활동
- 박준수 노조위원장 등 회사 임직원 60여 명 참여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노동조합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LG전자 노경(勞經)은 17일 오전 경기도 일산 서구 탄현동 소재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았다. 박준수 노조위원장, 지원부문장 김영기 부사장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1990년부터 20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뤄낸 LG전자 노경이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자는 뜻에서 준비됐다.
생활관 청소를 비롯해 산책 도우미, 체육활동, 직업재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김영기 부사장은 "힘든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둘러보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노경 협력을 강화해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