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 HD급 외부입력 캡쳐 지원
SKYTV HD6 ExpressX 출시
(주)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HDTV 수신은 물론 HD급 외부입력 캡쳐까지 지원하는 SKYTV HD6 ExpressX를 출시한다.
▲ HDTV 수신과 HD급 외부입력 캡쳐를 모두 지원하는 SKYTV HD6 ExpressX
이번 신제품은 HDTV 수신기능과 HD급 외부입력을 모두 지원하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2in1 솔루션이다. 지금까지 고해상도 캡쳐를 위해서는 고가의 전문장비를 활용하거나, 해외에서 직수입해온 제품들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스카이디지탈측은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개발, 생산 된 제품으로 어렵게 느껴지던 캡쳐카드와 익숙한 HDTV 수신카드를 결합시켜 캡쳐카드의 대중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YTV HD6 ExpressX는 대역폭이 넓은 PCI-Express 버스를 사용하고 컴포넌트 방식으로 HD급 외부입력을 지원한다. 콘솔 게임기, IPTV 셋톱박스, 블루레이, HD-DVD 등의 디지털 영상가전과 연결하여 1080i 해상도까지 동영상으로 녹화하거나 정지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다. 화려한 게임 장면, 간직하고 싶은 고화질 영상 등을 PC에 저장할 수 있어 활용범위가 넓고 요즘은 인터넷 방송, 인터넷 생중계 등에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사용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웠던 기존 캡쳐카드들의 단점을 개선한 부분도 돋보인다. HDTV 시청에 사용하는 SKYTV HD2.0 프로그램에서 외부입력 캡쳐까지 할 수 있어 초보자도 사용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SKYTV HD6 ExpressX는 스카이디지탈이 그동안 출시해온 리얼 6세대 HDTV 수신카드의 강력한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며, 무선 리모컨은 이번 신제품부터 새로운 리모컨으로 변경되어 기본 제공된다.
스카이디지탈 담당자는 "그동안 캡쳐 카드는 일부 매니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지만 콘솔 게임기의 대중화와 함께 새로운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HDTV 수신카드와의 결합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캡쳐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SKYTV HD6 ExpressX는 3월 10일부터 공식판매를 시작하며, 판매가격은 HD급 캡쳐카드 가운데 가장 저렴한 14만9천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