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LED로 미래 성장 불 밝힌다

2009.03.02 컴퓨팅 편집.취재팀 기자 :

 

삼보, LED로 미래 성장 불 밝힌다
LED 조명 사업 진출로 그린 IT 선도 기업 부상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가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 소자) 조명 사업에 진출,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그린 IT 기업으로의 혁신을 선언했다. 삼보는 이를 위해 TG LED 사업 전담본부(TFT)를 신설, 3월부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LED 조명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TG삼보는 태양광, 풍력발전, 차세대 조명 등 미래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중인 프리샛 등 관계사와 그린 IT 관련 기술을 공유, 최첨단 LED 조명에 대한 경쟁력을 이미 확보했다.

 

삼보는 LED형광등을 주축으로 Spot Light, Bulb 램프, PAR 램프, 면조명, 거리조명, 터널조명에 이르는 풀 LED 조명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축모델인 LED 형광등의 경우 시중에 출시된 안정기와 완벽하게 호환, 기존 형광등 설비에 그대로 장착할 수 있어 추가 설치비와 전기공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ISO 14001, ISO 9001 등 환경 및 품질에 관한 국제 공인 인증을 취득, 안정성을 갖췄다.

 

또한 LED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독자 방열 시스템을 갖춰 기존 LED 조명보다 온도가 5~10℃ 낮게 유지돼 5만 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고강도 알루미늄 커버와 알루미늄 소재 주기판으로 제작돼 열 발산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탁월하다.

 

LED 형광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수은, 아르곤 등의 유해물질을 함유하지 않아서 인체나 환경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절전 효과도 우수해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정부는 2012년까지 공공기관 모든 조명의 30%를 LED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LED 조명은 형광등이나 백열등보다 깜빡임 없이 지속적으로 광원을 공급하고 자외선과 적외선을 포함하지 않은 가시광선으로만 전달돼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특히 기존 형광등 1개당 수은 함량이 25~30g인 것을 감안하면 세계적인 친환경 조류와 맞물려 LED 조명의 시장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 삼보 LED 형광등 VS 일반 형광등 비교표

 

삼보는 LED 형광등을 시작으로 연간 2천억 원 규모의 LED 조명 시장에서 15% 점유율로 사업 진출 원년인 올해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공서, 교육기관, 기업 등 공공부문 전분야에 구축된 기존 삼보컴퓨터 영업망을 적극 활용할 전략이다. 금융 기관과 제휴, 렌탈 및 리스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LED 조명 구축에 가장 부담이 됐던 초기 투자 비용을 해소해줄 방침이다. 또한 삼보컴퓨터의 24시간 AS 시스템을 활용, 고객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일본/독일 지사를 적극 활용하여 PC 제품군 수출과 함께 LED 조명 사업도 함께 추진, 그린 IT 선도 기업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며 곧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전략기획 실장 정인철 상무는 "기존 조명에 비해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환경에도 유익한 LED 조명 분야는 단순한 유망 사업이 아닌 그린 오션 창출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IT 관련 개발 노하우와 폭넓은 영업망, 탁월한 제품 경쟁력으로 저탄소 녹색 성장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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