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19인치 대형 LCD 태블릿 출시
- 고해상도 19인치 LCD 탑재해 교육, 의료 및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도 높여
글로벌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서석건, www.wacomkorea.com)은 더욱 커진 19인치 고해상도 LCD 화면을 장착한 LCD 태블릿 신제품인 'DTU-1931A'를 3월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콤 'DTU-1931A' LCD 태블릿은 전자 펜을 사용해 LCD 화면 위에 직접 입력할 수 있어 생동감 있는 강의와 정확한 기록이 필수적인 교육 및 의료 현장은 물론 프리젠테이션, 화상회의 등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최적화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펜 태블릿 분야를 선도하는 와콤은 그동안 모니터와 태블릿을 결합한 액정 디스플레이를 선보여왔다. 전 세계 그래픽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티크 제품을 포함해 와콤의 펜 태블릿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된 DTU-1931A는 최대표시 해상도 SXGA(1280x1024)의 높은 해상도와 19인치의 넓은 화면이 그 특징이다.
이와 함께 넓고 큰 화면 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펜을 함께 제공해 비즈니스 차원의 프레젠테이션 및 화상회의를 위한 시청각 장비로서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의 도중 발표자는 직접 메모, 그림, 그래프 등을 그려 넣을 수 있어 청중과 발표자 간의 생동감 있는 토론 및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대학 및 중고등학교에서 교육용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DTU-1931A는 강의 도중이라도 강사가 실시간으로 손으로 직접 쓰는 필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림, 그래프 및 마인드맵 등을 그려 넣을 수 있어 보다 혁신적인 교수법을 실현할 수 있다. 다양한 슬라이드를 통해 학생들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수업의 집중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신제품 'DTU-1931A'는 DVI-I 입력 및 출력을 지원해 보다 향상된 비디오 구현 능력을 갖추고 있어 별도의 지원장치 없이도 아날로그 및 디지털 비디오 기기의 지원이 가능하며, 매우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3 표준 화면과 16:10 와이드 화면을 모두 지원하며,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디지털 입력 펜으로 직접 스크린에 작업할 수 있는 DTU-1931A는 매우 세밀하면서도 정확한 작업이 가능해 복잡한 프로세스 관리가 필요한 작업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실감 넘치는 디지털 사운드 믹서 기능 역시 스크린 상에서 정확한 작업이 가능하다.
와콤의 특허 기술인 무선, 무건전지 펜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것으로 512단계의 압력 센서가 있어 종이 위에 손으로 쓰는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도구다. 신제품 DTU-1931A에 포함된 디지털 펜은 지터*를 최소화했고, 커서의 인식이나 방향성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그 기능을 향상시켰다.
한국와콤 서석건 사장은 "새로 출시될 19인치 대형 LCD 액정 태블릿은 기존의 제품보다 훨씬 향상된 기능을 자랑하는 도구"라며 "교육, 의료, 비즈니스 회의 현장에서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