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대중화 원년 선언…마이리플, 'TOMCAT SSD' 16GB 출시

- SSD 구축, 저렴한 가격으로 초고속 시스템 가능
- 가격 거품 빼고 SSD 대중화 선언, 'TOMCAT SSD' 출시
- 신뢰성 높은 구조 갖춰 시스템 안정성 'UP'

다나와 베어본 PC부문 판매 1위 및 '2007 굿디자인 상'을 수상한 미니 ITX 기반 베어본 PC '리플미니 시리즈'의 제조사 마이리플(대표 최중호, www.myripple.co.kr)이 부담없은 가격대의 SSD 모델을 출시한다.

마이리플은 미니PC제조 노하우에 더하여 높은 가격으로 좋은 성능임에도 대중화가 쉽지 않았던 SSD(Solid State Disk)의 보급을 이루기 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성능을 구현하는 'TOMCAT SSD' 16GB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OMCAT SSD는 3Gbps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SATA 2 규격을 준수하도록 만들어져 전체적인 시스템 속도를 한층 높여준다. 여기에 금속 디스크가 고속으로 회전하는 하드디스크와 달리 플래시 메모리 고정시켜 만들어 진동으로부터 안전하다. 또 플래시 메모리를 쓴 덕분에 검색시간이 꿈의 0ms에 매우 가깝게 나오며, 하드디스크를 뛰어넘는 빠른 읽기/쓰기 속도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반도체 칩을 통해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SSD는 내구성과 발열에 강하다는 물리적인 특성과 더불어 탑재된 칩의 퀄리티에 따른 성능 차이도 매우 큰 제품이다. TOMCAT SSD는 삼성전자의 낸드 플래시 칩을 사용하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중소브랜드 SSD 제품들보다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더욱 더 빠른 속도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읽기속도는 135MB/s, 쓰기 속도는 50~100MB/s를 기록해 부팅디스크 용도로 제격이다.

TOMCAT SSD를 쓰기 위해서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설정이 필요 없다. 시중에서 널리 쓰이는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는 물론, 널리 쓰이고 있는 윈도우 XP SP2 이상에서도 문제 없이 작동한다. 또 리눅스 최신 커널과 DOS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서 쓰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0'ms에 한 없이 가까운 탐색속도는 부팅이나 로딩이 오래 걸리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실행하는 그 순간, 화면이 뜨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모터를 돌려 디스크를 회전시키고, 회전하는 디스크에 헤드를 올려 데이터를 기록하고 읽어 들이는 하드디스크와 달리, SSD는 메모리에 쓰이는 '칩'(Chip)을 여럿 집적해 제품을 만든다. 모터와 헤드처럼 물리적으로 동작해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동과 소음이 없다. 또 물리적으로 동작하는 부품이 없어 기계적으로도 발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조용하고 쾌적하게 데스크톱을 꾸미자면 SSD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TOMCAT SSD는 무소음, 무진동을 구현해 낸 뛰어난 물리적인 특성과 별도로 데이터 그 자체의 신뢰성을 높여주는 ECC(Error Correction Code)와 Wear-leveling 기술을 지원한다. 서버, 워크스테이션 등에서 쓰이는 메모리에 적용되는 데이터 신뢰성을 위한 조치들이 접목되어 있어, 보다 안심하고 데이터를 저장해 오류 없이 안전하게 쓸 수 있다. 여기에 메모리처럼 여타 부품이 아닌, 칩만 가동하므로 소비전력까지 낮아 유지비용도 적다.

마이리플 마케팅 관계자는 "'TOMCAT SSD'는 'SSD의 대중화'를 내걸고 출시된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첫 SSD가 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써 왔던 하드디스크에서 SSD로의 세대교체가 분명한 가운데, SSD의 특징인 빠른 속도와 안정성, 무소음, 저 발열, 높은 신뢰성 등을 두루 제공해 보다 빠르고 믿을 수 있는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TOMCAT SSD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인기리에 판매 중이며, 소비자 가격은 8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