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빠른 서비스로 PC 라이프가 즐거워 진다. 인텔 정품 CPU

2024.07.31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CPU는 게임이나 작업, 사무, 학습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제품에 따라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 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활용도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인텔의 경우 특히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I 나 전문작업을 위한 인텔코어 i9 시리즈를 비롯해 게이밍과 작업에 특화된 i7 프로세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i5 프로세서, 사무나 학습용으로 적합한 i3 프로세서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시리즈에는 다양한 모델이 판매되고 있어 가격이나 성능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오버클럭이 가능한 K프로세서를 판매하고 있으며 내장그래픽을 제외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F프로세서가 별도로 판매되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프로세서를 선택하고 나면 나머지 부품의 선택은 쉬워진다. K프로세서를 구입한 유저들은 오버클럭을 해야하기 때문에 Z790 메인보드를 선택하면 되고 노멀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면 B650 메인보드 정도면 충분하다. 이후 게임이나 작업을 진행할 경우 예산에 맞는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면 되고 메모리 용량도 활용도에 맞게 구성하면 된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대부분의 메인보드가 M.2 슬롯을 지원해 SSD 는 용량이나 인터페이스 (PCIe 4.0 or PCIe 5.0)를 고려해 NVMe SSD를 장착해 주면 된다. 이후 파워 서플라이와 쿨러 정도만 추가하면 쉽게 PC를 만들 수 있다.



부품을 구입하고 PC를 완성하는 자체는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조립해도 되고 구입처에서 비용을 추가하면 조립도 대행해 주기 때문에 PC를 모르는 초보자 들도 원하는 스펙으로 PC를 구입하는 것이 무척 쉬워졌다.


정작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PC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이다.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들은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 문제가 심각한 S/W의 트러블 이슈가 발생할 경우 많은 유저들이 우왕좌왕 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하드웨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서비스 지원 여부를 우선 확인해야 하고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택배를 보내 제품을 교체 및 수리받아야 하는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부품을 선택할 때 에는 편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맞는 부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라 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너무 가격만 보고 부품을 선택하면 안된다. 출처가 불분명한 일부 부품들의 경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할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국내 유통사는 자신들이 정식 수입한 모델들에 한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제품을 구입했거나 정품 스티커 등이 없는 모델의 경우 RMA 등으로 수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아예 수리 자체가 불가능 할 수 있다.



최근 저렴한 가격 때문에 비정품 CPU를 구입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걱정이 앞선다. 초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A/S 가 불명확한 경우가 많아 고장이 발생하면 스트레스가 가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CPU의 고장이 거의 없었던 구형 모델들과 달리 최근에는 CPU의 고장이 제조사를 불문하고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해외구매나 벌크등의 제품을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었던 예전과는 달리 혹시 있을지 모를 고장의 가능성을 염두하고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다른 부품들은 쉽게 대체가 가능하지만 CPU 는 대체가 힘든 대표적인 부품이다. 빠르게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그동안 PC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특히 개인용 PC의 경우 손해가 발생하지 않지만 작업용으로 PC를 사용할 경우 업무가 올스톱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가 눈더미 처럼 늘어난다.


인텔에서는 정품 CPU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해 두고 있으며 빠른 A/S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충분한 매리트를 느낄 수 있다.



유통사 이외의 경로로 판매되는 제품을 보통 비정품 CPU라고 말한다. 일부 조립PC 업체에서는 벌크 CPU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유통사의 통한 A/S 는 불가할 수 있으며 보통 판매처에서 A/S를 대행한다. 역수나 직구 제품의 경우 판매처에서도 A/S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비스를 받지 못할 수 있다.


벌크 제품은 판매처에서 대량 패키지를 구입해 분할판매 하거나 상품의 박스를 제거해 판매하는 모델을 말한다. 인텔 정식 벌크 모델의 경우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이외의 모델은 판매자에 문의해야 A/S가 가능하다. 정품 CPU 처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으면 좋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벌크 CPU 는 구분이 쉽지 않아 자신이 어떤 제품을 구입했는지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이유로 정품 CPU 사용을 권장하는 것이다. CPU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고가인 대표적인 부품인데 약간의 가격 매리트를 느끼려다가 추후 서비스를 받지 못해 제품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품 여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유통사는 PC에 익숙지 않는 유저들도 쉽게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박스 측면에 스티커를 부착한다. 사진과 같이 정품 스티커가 부착된 모델의 경우 3년 무상 A/S가 가능한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비정품 CPU가 정품 CPU로 둔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QR코드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캔 기능을 실행한 후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진과 같이 정품검색 여부를 알려준다.


참고로 통합 A/S 센터에서 서비스를 진행하던 예전과 달리 3사 공인 대리점으로 서비스 업무를 이관해 더 신속 정확한 점검과 빠른 교체가 가능해 졌다. 다양한 유통망에서 판매되던 CPU를 한곳에서 서비스 할 경우 내부적인 정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데 반해 각 공인대리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A/S 센터에 CPU가 입고될 경우 자신이 판매한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확인 및 조치가 가능한 것이다.


또한 정품 여부만 알고 유통사는 모른체 A/S 센터를 방문하는 유저들이 불편없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설사 다른 유통사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다 해도 구입 유통사로 보내지 않고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 유통사 A/S 센터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인텔 정품 CPU를 구입하는 유저들에게 어떤 혜택이 제공될까 첫 번째로는 국내에서 정식 A/S가 가능하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공인대리점 3사가 운영하고 있는 A/S 센터를 통해 제품을 접수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CPU를 교체 받을 수 있다. 공인대리점에서 유통하지 않는 비정품 CPU의 경우 A/S 접수 자체가 되지 않는다.


두 번째로 3년의 긴 A/S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특정 제품의 경우 A/S 가 불가하며 일부 벌크 모델의 경우 구입처에서 1년의 A/S를 지원한다. 그에 반해 공인대리점에서 유통하는 제품을 구입하면 3년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서비스 받는 제품이 단종되고 재고가 없을 경우 차상위 제품으로 교체해준다. 가령 13700K 프로세서를 사용하다가 고장이 발생 했는데 14세대 제품들이 대중화 되어 13700K의 재고가 없을 경우 14세대 인텔코어 14700K로 교체해 준다. 일부 PC부품 제조사의 경우 재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A/S가 불가한 경우도 있는데 인텔 정품 CPU를 구입하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정품등록 이벤트를 상시 진행해 구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품 CPU 등록자중 매달 50명을 추첨해 아메리카노 기프트콘 증정 행사를 진행해 당첨되면 기본좋게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인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14세대 인텔코어 i5-14400F 나 14700K를 가격비교 사이트 등에서 확인해 보면 정품과 벌크간 약 2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격차가 20% 이상 난다면 그래도 이해하겟지만 제품 가격대비 차가 크지 않아 굳이 벌크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본문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PC를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는점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 비정품 CPU를 사용하고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해야 하지만 (해외로 RMA를 보내야 하거나 영수증 등을 검색해 판매자를 찾아야 한다.) 정품 CPU를 사용하고 있다면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3개의 공인대리점의 A/S 어디서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고장 모델이 단종일 경우 차상위 모델로 교환해 준다. 또한 3년의 넉넉한 A/S 기간을 제공해 CPU 고장시 추가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매리트가 분명하다 할 수 있다.


'인텔 공인대리점은 늘 책임감을 갖고 소비자의 어떠한 불편함도 빠르게 해소해드리고 있으니, 믿고 구매하는 정품 CPU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관계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인텔 CPU를 사용해 게이밍이나 작업용 PC를 만들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반드시 CPU의 정품 여부를 확인하라 다시한번 말씀드린다. 스트레스 없이 PC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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