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텍의 자사 브랜드 FUNKEYS에서 VARMILO의 새로운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Minilo 75의 신규 출시했다.
VARMILO의 Minilo 시리즈는 화가 '조르지오 모란디(Giorgio Morandi)'의 작품에서 깊은 영감을 받은 은은한 색조와 산뜻한 색감을 사용하여 우아하면서도 활기찬 감성을 제품에 담았다. 이번 Minilo 75로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는 흑백의 조화와 강렬한 레드 포인트 키캡이 특징인 '레트로'와 3색 파스텔톤을 적용한 '멘도사', '유칼립투스', '블루벨' 까지 총 4가지로, 데스크테리어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테마들 을 만나볼 수 있다.
Minilo 65에 이어 시리즈 2번째 출시 모델인 Minilo 75는 풀사이즈 키보드 대비 약 30% 컴팩트한 가로 길이로 구성되어 미니멀리즘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한다. 작아진 크기로 마우스의 움직임 공간을 확보하고 팔을 넓게 벌리지 않아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어 어깨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주 사용하지 않는 키들은 과감하게 생략했지만 Fn키와의 조합을 통해 기능 구현이 가능해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 했다.
USB Type-C 케이블을 통한 유선 연결은 물론, USB 동글을 PC에 연결하여 무선 사용이 가능한 2.4GHz 무선 모드, 그리고 3개의 멀티 페이링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5.0 까지 총 세 가지 연결 모드를 지원하여 사용자 환경에 맞는 연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37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무선 및 블루투스 모드 사용시 최대 260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여 무선모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했다.
Minilo 75에는 기계식 키보드 설계 중 가장 정숙하고 일관된 타건감, 타건음을 제공하는 가스켓 마운트 방식 설계가 적용되었다. 내구성과 흡수성이 뛰어난 IXPE 및 실리콘 소재로 구성된 흡음재와 함께 5겹의 레이어로 구성된 내부 구조는 타건시 소음을 억제하여 재미있고 탄성있는 타건감을 제공한다.
아무리 타이핑해도 지워지지 않는 이중사출 구조를 채택하고 색상 표현에 탁월한 ABS 소재의 키캡을 적용하여 언제나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하며, 대중적인 체리 프로파일 디자인을 채택하여 편리한 키 입력이 가능하다. 1.5mm 두께의 키캡은 선명하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의 표현이 살아 있어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고 MINILO 75의 아름다운 테마 색상 표현이 탁월하다.
고품질의 스위치를 위해 바밀로와 기계식 스위치 명가 카일의 공동작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Prestige 시리즈 스위치는 제조 과정에서 윤활공정을 적용하여 매우 낮은 소음과 더욱 정제된 타건감으로 스위치 고유의 감미로운 피드백과 내구성을 높인 품질을 제공하여 즐거운 타이핑 경험을 느낄 수 있다. Prestige 스위치는 총 3가지로 압력이 낮아 편안하게 타건이 가능한 라이트축, 적당한 반발력으로 =E 2계식 키보드 고유의 타건감을 느끼실 수 있는 적축, 조용한 사무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저소음축으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다. MINILO 75에는 카일 핫스왑 소켓이 탑재되어 키보드 분해 및 디솔더링 과정 없이 제품 패키지에 동봉된 스위치 리무버로 매우 간편하게 스위치 분리 및 교체가 가능하다.
MINILO 75에는 개별 키 색상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RGB LED 백라이트가 탑재되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키캡 사이를 은은하고 담백한 운치를 더하고, 다양한 색상과 밝기 표현부터 역동적인 효과가지 설정 가능하여 사용자의 개성이 담긴 키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자주 사용하거나 반복되는 입력을 순서대로 기록하는 자동화 매크로를 설정할 수 있으며, 키 배치를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는 키 매핑 기능이 제공된다. 이러한 매크로는 4개의 레이어에 나누어서 할당이 가능하며 사용환경에 맞게 레이어를 변경하여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 편안한 타건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키를 배열한 스텝스컬쳐2 설계와 3단계 높이 조절, 분리형 USB Type-C 케이블을 통해 편리한 사용 및 휴대가 가능하며, N-Key 롤오버 기능을 지원하여 모든 키가 동시에 입력되더라도 충돌없이 안정적인 입력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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