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조카, 사촌, 애인…세뱃돈 대신 뭘 선물할까?
가격대별 ‘탐나는’ IT기기들

- 착한 가격, 참한 디자인의 보급형 PMP에서부터 예술품 같은 미니노트북까지
- 가격대별, 연령별, 남녀에 따라 다른 인기 IT기기들 새해맞이 대공습

새해에는 경기불황도, 가벼운 주머니사정도 걱정하지 말자! 젊은 층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IT기기들이 가격대별로 주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생이나 수험생을 위한 저렴한 학습용 PMP에서부터 프리미엄급 성능을 가진 하이 엔드 카메라, PC만큼 강력해진 럭셔리 미니노트북까지 가격대별 개성만점 실속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졸업·입학 시즌 선물을 미리 준비할 계획이라면 지금부터 알찬 IT기기들에 주목해 보자.

특히 IT기기들의 컨버전스 트렌드로 하나의 제품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자신이 원하는 수준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멀티플한 기능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용도에 따라 비교해 본다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필요하지도 않은 애물단지 기능에도 비용을 지불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디지털큐브의 한재우 부사장은 “해마다 작지만 실속 있는 IT기기들이 설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특히 PMP,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3총사는 최신 유행을 선도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기 때문에 선물하는 이나 받는 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하며, ”올 설에는 최근 IT 업계에서 내놓은 디지털액자, 닌텐도 위, 미니노트북 등 새로운 기능과 매력을 가진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소비자들의 설선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말했다.

▶ 10만원대 및 그 이하

남녀노소 즐기는 MP4 플레이어
레인콤의 ‘아이리버 E100’은 지난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던 여세를 몰아, 최근 2.4인치 LCD에 오렌지, 실버, 화이트 등 새로운 컬러인 시즌2가 출시되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무손실 압축방식을 위한 코덱 지원, 내장스테레오 스피커, 내장마이크, 마이크로 SD슬롯 확장기능 등 시즌1의 기능은 그대로 갖고, 음악, 동영상 재생, 포토 뷰어, 텍스트 뷰어 등의 기능과 더불어 영어방송구간 자동반복 기능, 녹음 기능 등 스터디 모드가 추가됐다.

본체를 포함해 이어폰, USB케이블, CD, 퀵스타트 가이드로 구성된 시즌2의 가격은 2G, 4G, 8G가 각각 9만8천원, 12만8천원, 15만8천원이다.

패션과 음악은 물론, 자녀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헤드폰
필립스 ‘SHP-9000’은 과거 필립스의 최고급 기종인 HP1000의 후속 모델로 마니아 층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두루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특히 저음 영역이 매끄럽고 보컬 부분에 굉장한 호소력을 보여준다.

요즘에는 헤드폰을 단지 음악감상을 위해서만 아니라, 하나의 패션아이콘으로 액세서리처럼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리한 볼륩의 음악을 즐기는 자녀의 귀 건강을 염려하는 부모라면 헤드폰은 꼭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가격은 8만원대.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두 사람 몫 하는 똑똑한 복합기
HP ‘포토스마트 C4599’는 과제와 리포트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과 업무가 많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일등도우미다.

▲ HP 포토스마트 C4599 복합기

프린터, 복사기, 스캐너 작업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다 깔끔한 블랙컬러의 외관에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공간 차지가 적다.

또한 HP 포토스마트 C4599 복합기는 무선랜이 장착되어 공간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인쇄가 가능하며,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대의 노트북, PC에서 공유 및 인쇄가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특히 PC없이도 컬러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미지를 확인한 후,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가격은 15만 9천원.

가족사진, 애인사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전자액자
디지털 액자는 디지털카메라 보급율이 증가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새로운 IT기기로 여러 장의 사진을 시계와 달력 등과 함께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실속형 7인치 와이드 디지털 액자 ‘SPF-71E’는 부가기능을 빼고 사진 감상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저전력 설계를 적용해 소모 전력도 대폭 낮췄다. 또한 최근 TV와 모니터,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추세로 자리잡고 있는 와이드 화면을 접목시켰다.

기존 4:3 비율의 화면보다 시각적으로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으며, SD카드 슬롯을 탑재해 저장공간을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9천이다.

▶ 20만원대

동영상 강의 듣는 수험생에게 딱! 학습용 PMP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로 와이셔츠 포켓 안에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이 뛰어난 디지털큐브의‘아이스테이션T3’ 는 초경량 초슬림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재생기능이 강점인 보급형 제품으로 슬림하고 깜찍한 비주얼로 출시되자마자 전량 매진되는 등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 디지털큐브 아이스테이션 T3

스타일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핫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저전력 시스템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40% 이상까지 배터리 재생시간을 늘렸다. 색상도 블랙 외에 화이트, 핑크, 퍼플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아카데미모델 4G, 8G, 16G, 32G가 각각 22만8천원, 25만8천원, 30만8천원, 35만8천원이며 곧 DMB모델도 출시된다.

햅틱폰을 닮은 터치 MP3플레이어
삼성전자의 YP-P3는 비교적 단순한 기능만 제공하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재미라는 양념을 첨가하고 밋밋했던 화면에 화려함을 입힌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음량 패턴을 분석해 최대 음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며, 실감하는 사운드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3D 입체음향, 음악에 맞는 음장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자동 음장(Auto DNSe)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크기는 52.7×102×9.9mm 무게는 약 96g으로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G, 8G, 16G 모델이 각각 23만 9천원, 27만 9천원, 32만 9천원이다.

운동과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닌텐도 Wii +Wii 스포츠
이제 게임을 아이들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최근 닌텐도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기인 위(Wii)를 선보이며 국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온몸을 움직이는 체험형 게임기 위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와는 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위 스포츠는 테니스, 야구, 골프, 볼링, 권투 5종목이 미니게임 형식으로 수록됐으며, 사용자가 컨트롤러를 움직이는 방향으로 라켓, 배트 등이 움직여 게임을 진행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매트를 깔고 요가를 즐길 수 있는 ‘위핏’이 소개됐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은 20만원대.

▶ 30만원대 이상

색다른 걸 원하는 얼리어답터를 위한 프리미엄급 PMP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T5’ PMP 업계 최초로 차세대 CPU인 오맵2(OMAP2530)를 탑재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3D기반의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을 더욱 빠르고 부드럽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 디지털큐브 아이스테이션 T5

특히 스무스 스크롤링 시스템은 손끝 터치만으로 마치 실제 책장을 넘기는듯한 자연스럽고부드러운 조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아이팟 터치에서 선보인 앨범 커버 플로우 기능이 추가되어 시각적인 재미와 더불어 흥미로운 터치 사용감을 선사한다.

낸드 플래시 DMB모델 8G, 16G가 각각 44만8천원, 49만8천원이다. HDD형 모델은 DMB기능이 빠진 아카데미 전용모델로서 30G, 60G가 각각 49만8천원, 54만8천원이다.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영어완전정복, 전자사전
한누리비즈 ‘누리안 X35’는 한영/영한, 영중/중한 번역이 가능한 ‘누리트랜번역기’를 내장하고 있는 전자사전이다. 여행지에서의 회화나 감정 표현을 위한 상황별 회화도 준비되어 있으며, 육성 발음도 들을 수 있어 해외여행에 들고나가기 안성맞춤이다.

4.3인치 480×272 해상도 터치스크린에 필기인식을 지원하며, 영어, 일어, 중국어 외에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러시아, 베트남 등 13개국의 다국어 회화 콘텐츠도 내장했다. 또한 53권에 달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는 통합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내장메모리는 4G이며 SDHC 슬롯을 통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가격은 32만원대.

가격도 실용성도 꼼꼼히 따져보는 남친을 위한 디지털카메라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소니 DSC-H50’는 디카 전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약 3개월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DSLR은 아니지만 이와 맞먹는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910만 화소에 광학 15배줌, 최대 45분의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장면촬영과 얼굴인식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켜, 초보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크기는 116.1×81.4×86mm 무게는 약 415g으로 4:3의 화면비율을 지원하는 액정 화면은 틸트 기능을 채용해 상하로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격은 40만원대.

패셔너블하고 감각적인 여성을 위한 미니노트북
100만원을 훌쩍 넘는 노트북 가격이 부담스러웠다면 한국HP의 ‘미니 블랙 1000’과 ‘비비안 탐 스페셜 에디션’ 미니노트북 2종이 있다.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한 이번 제품은 가격에 비하여 뛰어난 성능으로 새해선물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 HP 미니블랙 스페셜에디션

HP 미니 블랙과 비비안 탐 스페셜 에디션은 2.5cm 이하의 두께로 손바닥보다 얇다. 무게도 1.09kg(10.2인치)에 불과해 같은 크기의 미니노트북 중에서 가장 가볍다. 특히 미니 블랙은 소용돌이 문양의 상감기법을 적용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일반 키보드의 92% 크기를 구현한 대형 키보드를 탑재해 컴퓨팅환경도 개선했으며, 자주 사용하는 대형 키는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위치에 배열,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각각 69만원, 79만원이다.

* 본 기사는 정책/보도자료로 수신된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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