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는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손상된 자사 제품을 교체해주는 수해 지역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6월과 7월에 걸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는 많은 지역에 피해를 주었다. 특히 경북 예천군ㆍ봉화군ㆍ영주시ㆍ문경시, 충남 논산시ㆍ공주시ㆍ청양군ㆍ부여군, 충북 청주시ㆍ괴산군, 세종특별자치시와 전북 익산시ㆍ김제시 죽산면 등 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했다. 이에 마이크로닉스는 해당 지역 내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자사 제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곳에 이어 추가 지정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수해 지역 제품 교환 서비스는 마이크로닉스 브랜드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 게이밍 기어 등을 대상으로 한다. 보증기간이 남은 경우 1:1 교환이 이뤄지며 보증 종료된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가 자사 신제품을 구매할 경우 50% 할인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닉스는 침수 피해 지역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해 지역 제품 교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www.micron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와 접수는 자사 고객지원센터(1522-6399)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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