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단일 플래터 당 500GB의
세계 최대 용량의 데스크탑용 하드 드라이브 출시
글로벌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www.seagate.com)는 단일 플래터 당 세계 최대의 용량을 갖춘 데스크탑용 하드 드라이브를 업계 최초로 대량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단 두 장의 디스크를 사용해 1TB의 용량을 구현한 신제품 씨게이트 바라쿠다? 7200.12 HD (Seagate Barracuda? 7200.12 HD) 하드 드라이브는 동작 속도가 7,200 rpm인 3.5인치 하드 드라이브다. 이 제품은 1평방 인치(약 6.4416㎠)당 329 기가비트의 용량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해 PC 및 데스크탑 RAID, 개인용 외장 스토리지를 위한 최상의 용량, 성능, 안정성을 제공한다.
씨게이트의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테 반생 부사장은 “전세계 컴퓨터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엄청난 양의 디지털 컨텐츠를 매일 생산해 내면서 대용량 데스크탑 PC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도 끊임없이 중가하고 있다”라며 “씨게이트는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이 생성한 모든 컨텐츠들을 저장, 공유 및 관리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라쿠다 7200.12 하드 드라이브는 최신 PC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저장 용량과 속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시리얼 ATA 3Gbp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업계 최고 수준인 160MB/s의 지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해 빠른 부팅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 파일 액세스를 보장한다. 신제품은 500GB, 750GB 및 1TB등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32MB 및 16MB의 캐시 옵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