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우리은행, 맥스엘리트, 코스콤,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 뜻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PC를 지원하고,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 작지만 아름다운 움직임을 시작했다. IT 기기를 이용한 학습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PC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획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이들에게 기쁜 선물이 되어주어 더욱 의미가 커 보인다.
23일 기증식이 거행된 이 행사에 우리은행과 코스콤은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는 PC를 선정, 이를 기증했다. 강서구청은 여기에 일정 수준의 예산을 투입, PC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다. 맥스엘리트는 자사의 파워 서플라이 및 VGA 브라켓 등의 무상지원과 함께 그래픽카드, SSD 등의 업그레이드, PC 재조립 및 AS를 담당했다.
이렇게 탄생한 PC는 새로 구입한 신제품처럼 깨끗한 외형, 웬만한 게임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을 만한 고사양으로 완성됐다. 때마침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더욱 기쁜 선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서구청과 기업들의 선의로 마련된 PC는 강서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됐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